무안공항 사고 이후…공항 현장 ‘인력 확충’ 한목소리
전국 공항의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짚는 토론회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려 공항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과 항공 안전 대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공공운수노조와 전국공항노조, 그리고 국회의원 모경종, 안태준, 이용선, 이용우, 이학영, 한준호, 윤종오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송주명 사회공공연구원 원장이…
[단독] 이스타항공, 도입 1년 된 최신 기종(HL8544) 결함 반복
제주항공 사고 기종과 같은 B737-800 10년 이상 된 노후 기종 보잉의 중형 여객기인 맥스(MAX) 계열의 이스타항공 B737-8 기종에서 기체 결함이 연이어 발생해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도입된 지 1년밖에 안 된 최신 기종(등록번호 HL8544)에서 반복적인 결함이 발견되면서,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단독] 이스타항공 보잉 737-8 이륙 직전 베트남 공항서 엔진 결함 발생
이스타항공의 보잉 737-맥스8 항공기가 베트남 깜란(나트랑) 공항에서 엔진 결함으로 인해 이륙 직전 램프리턴(Return to Ramp)한 사실이 확인됐다. ‘램프리턴’은 항공기 운항 중 기술적 결함이나 기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항공편이 이륙을 중단하고 탑승구 또는 정비 구역으로 돌아가야 하는 긴급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해당…
[제주항공 참사] 무안공항 설계 논란, 해외 전문가 ‘벽’ 결정적 참사 원인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 착륙 후 공항 외벽에 충돌하며 폭발한 사고에 대해 해외 전문가는 공항 활주로 말단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의 존재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항공전문가 데이비드 리어마운트는 30일 영국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이번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콘크리트 벽이 결정적인 사고…
기본소득당, 무안공항서 참사 유족과 대화…애경그룹 책임 촉구
기본소득당 용혜인 당대표와 신지혜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12월 30일 오전 11시 무안공항을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을 만나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표단은 박한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유족 대표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박한신 위원장은 ▲영정과 위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