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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가짜 사단법인’ 늘봄교육연합회, 교육부 속여 강사 파견 의혹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의 딸이 대표를 맡고 학교 현장에 늘봄학교 강사를 파견해온 ‘사단법인 한국늘봄교육연합회’가 실제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단체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 발급을 민간 사단법인에 위탁하고 있지만, 리박스쿨 측이 허위로 사단법인 행세를 하며 교육부와 서울교육대학교를 속여온 셈이다….

교육부, ‘리박스쿨’ 사태 책임 회피 논란…야당 “11일 출석해 직접 해명하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리박스쿨’ 사태 관련 국회 출석 거부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오는 11일 전체회의에 반드시 출석해 관련 사안을 직접 보고할 것을 촉구했다. 야당은 이 장관의 불출석이 국회의 감시 기능을 무력화하고 국민의 알…

늘봄학교 극우 이념 주입 의혹, 교육계 “즉각 진상조사 및 관련자 처벌” 촉구

초등 돌봄 정책인 늘봄학교가 극우 이념 주입의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교육계가 발칵 뒤집혔다. ‘리박스쿨’이라는 특정 교육 단체가 늘봄학교 강사로 침투하여 왜곡된 역사관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는 폭로가 나오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평등교육실현전국학부모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교육 관련 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4일…

“윤석열 즉각 파면! 평등 학교를!” 전국 교육공무직본부, 결의대회 성황리 개최

전국 200여 명 모여 윤석열 정권 규탄 및 교육 정책 비판 학교 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철폐, 평등 학교 건설 결의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5일 오후 1시 서울 종로타워 앞에서 ‘가라, 윤석열! 꽃피우자, 평등 학교! 전국 교육공무직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200여…

교육부 ‘늘봄학교’ 도입, 전교조 반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4일 성명을 통해 교육부의 ‘늘봄학교’ 전면 도입 계획을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전교조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4년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많은 교사들이 인력과 공간 부족 문제를 우려하며 반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이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전교조는…

전교조, 늘봄지원실장 임기제 연구사 배치 강력 반대… “학교에 떠넘기는 정책 그만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2일 성명을 통해 교육부의 늘봄지원실장 임기제 연구사 배치 방안을 강력하게 반대하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교육부는 최근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교사 부담 해소를 위해 기존 교사 중 일부를 2년 임기의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전환해 단위 학교에 늘봄지원실장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공문으로 발송했다. 이에 전교조는 늘봄지원실장 배치가 실제로는 교사들에게 돌봄 업무를 부과하는 것이며, 이는 기존 ‘학교에서 돌봄, 교사는 교육’이라는 방침을 사실상 뒤바꾸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