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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파업, ‘적자’ 넘어 ‘공공의료 붕괴’ 경고음…정부 책임론 부상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정부의 지역 및 공공의료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립대병원 공동파업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정부의 미온적 태도가 국립대병원 경영난과 의료서비스 질 저하라는 결과를 초래하면서,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제기됐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환경운동연합,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해제 압박 규탄…국민 건강권 수호 촉구

환경운동연합은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산물 수입규제 해제 요청 가능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조현 외교부 장관과 고이즈미 일본 농림수산상 장관의 면담을 앞두고 제기된 이러한 가능성이 이재명 정부에게 국민 건강권 수호 의무를 포기하라는 압박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재명…

대웅제약 불법 리베이트, 국민건강보험노조 “건보 재정·국민 건강권 위협” 강력 규탄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위원장 황병래)은 2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웅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강력히 비판하며 철저한 수사와 함께 약가 제도 개선, 성분명 처방 확대를 통한 건강보험 재정 절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대웅제약 영업직원들이 380여 개 병원을 방문해 학술 행사 지원을…

의료연대본부, ‘건강권 강화·의료 돌봄 공공성 확대’ 공동투쟁 선포…정부 책임 촉구

의료연대본부가 국민의 건강권과 의료·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해 대규모 공동투쟁을 선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료연대본부는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각역 1번 출구 앞에서 ‘건강권 강화와 의료·돌봄 공공성 확대를 위한 공동투쟁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300여 명의 병원·돌봄 노동자들이…

30년 흡연의 대가, 533억 원 배상 청구…건보공단, 담배 회사 책임 묻는다

전국사회보장기관노동조합연대 2만 6천 명 조합원 일동은 27일, 담배의 해악이 명백히 입증되었으며 이제 사법부의 정의로운 결정만이 남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며 사회적 파장을 예고했다. ■ 건보공단, 담배 3사에 3조 원대 손해배상 청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로 인한 폐암 및 후두암 등으로 지난 10년간 지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