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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대우조선 파업 개입 논란… 국정조사 촉구

2022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을 방문한 명태균 씨가 파업 상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등 국정 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 씨가 대우조선 파업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다며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명 씨는…

민주노총, 윤석열 정권 강경 탄압 규탄… “경찰 폭력 중단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는 11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민주노총을 겨냥한 대대적인 탄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이 폭력을 행사하고, 보수언론이 이를 방조하며 민주노총을 ‘불법폭력 집단’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찰은 ‘조직적 불법행위 기획’과 ‘수사 확대’를 공언하며, 법 집행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김재연 진보당 대표,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김건희 정권 퇴진시켜야”

9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최 ‘제2차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 행사에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참석해 “안녕하지 못한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거리로 나온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김재연 대표는 “여러분, 이 나라 대통령이…

용혜인 “탄핵만이 답이다, 민주주의 역사 이어가야”

9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최 ‘제2차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에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국민이 분노하니 잠시 고개는 숙이지만, 구체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할 부분은 없다”는 현 정권의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공무원 연가 제도 허점 드러나…집배원 과로 실태 심각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이하 본부)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이 <우정사업본부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본부는 이날 집배원 장기 겸배의 원인으로 지목된 연가저축 문제를 방치하는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와 국회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연가를 저축할 수 있는…

윤석열 정권 퇴진 요구, 서울 종각역에서 노동자들 분노 행진

30일 서울 종각역에서 민주노총 산별노조 주최로 <윤석열 정권 퇴진을 향한 노동자, 시민의 울분의 외침! 못 살겠다! 내려와! 분노의 행진>의 6회차가 열렸다. 이번 행진에는 금속노조, 전교조, 교수노조 등 약 1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숭례문 오거리까지 1.5km를 행진하며 강력한 퇴진 요구를 외쳤다. 행진은…

의료연대본부 “국민 건강권 사수와 공공의료 확대” 위해 총력투쟁대회 열어

17일 보건복지부 및 11월 1일 교육부와 면담 예정, 총력투쟁대회 개최 병원 및 돌봄 노동자들이 환자들과 함께 “진정한 의료개혁, 공공의료 확대하라!” 지역 및 필수의료 공백 대책으로 국립공공의대 설립해 공공의사 양성하라! 의료개혁은 획기적인 공공병원 확충과 지원,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만 가능하다! 17일 종각역에서…

MB 자원외교 기시감… 체코 원전 수출, 국민 혈세 낭비 우려 커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시을)을 비롯한 22명의 의원들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리하게 추진하는 체코 원전 수출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까지 체코를 방문하는 일정이 ’24조원의 잭팟’으로 불리던 원전 수출이 미국의 문제 제기로 어려워지자 급하게 만들어진…

고속도로가 ‘주차장’? 추석 연휴마다 반복되는 정체 국민 불만

작년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심각한 정체로 인해 국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특히, 작년 추석 당일인 2023년 9월 29일 15시에서 16시 사이에는 1,052km에 달하는 정체가 발생하며 피로도는 극에 달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고속도로에서의 최장 정체 시간은 52시간에…

박찬대 “검찰 수사심의위 결정, 김건희 특검법 필요성만 키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6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수사심의위는 국민적인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의 수사와 기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