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편향 논란 속 ‘성수1지구 조합 무혐의’…서울시 “조합 운영 문제없음”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이 GS건설에 유리하도록 입찰 지침을 설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근 서울시가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조합 집행부 운영 전반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조사 과정에서 일부 건설사의 대의원 개별 접촉과 홍보 행위 정황은 확인돼, 향후 재입찰 과정에서 공정성…
지귀연 재판부, 재판 지연 방조 논란…참여연대 “김용현 측 엄중 조치해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피고인 측이 내란 재판을 담당하는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의 재판 진행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기피를 신청했다. 변론 종결을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재판이 중단되자, 재판 지연 전략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19일 성명을 통해…
[정민규] 청년의 보수화와 학교 시민의회
청년들의 보수화는 한국 사회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다. 그 원인과 현상은 매우 복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취업난, 높은 주거비용, 불안정한 노동시장으로 인해 미래에 대해 비관적으로 바라보면서 기득권 옹호적 시간을 갖게 되기도 하고 진보적 가치가 권력화, 기득권화 되었다고 느끼고 피로감을…
SK텔레콤 T1 불공정 운영 논란… ‘낙하산 인사’ 의혹까지
국내 대표 e스포츠 구단 T1이 팬들의 집단 반발에 직면했다. 구단이 팬들의 공식 간담회 요청을 거부하면서, ‘공정과 소통을 요구하는 T1 팬연합’은 6월 9일(월) 오후 7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구단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변화와 책임을 요구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성명은…
17개 증권산업 노동조합,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자본시장 대전환 적임자”
증권산업 17개 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공식 발표 증권산업 17개 노동조합(상상인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증권, iM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코스콤, NH투자증권, KB증권, 현대차증권, 케이프증권, 신한펀드파트너스, NH아문디 자산운용, 유안타증권, 한양증권 등)이 15일 더불어민주당 2층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MBK의 탐욕 규탄한다”
8일(화) 오전 11시 30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공동대책위원회는 MBK파트너스의 무책임한 경영과 투기자본의 탐욕을 강하게 비판하며, 홈플러스 노동자와 입점업체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는 MBK파트너스의 무책임한 먹튀 경영을…
윤석열 파면 후에도 언론 장악 시도?…류희림 대선 선방위 구성에 제동
■ “윤석열 파면은 민주주의 회복의 시작…언론 자유 침해하는 선방위 구성 중단해야”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2025년 4월 10일(월) 목동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류희림 방심위원장에게 제22대 대통령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대선 선방위) 구성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공동행동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파면되었다”며 “민주 헌정질서를…
[조흥식] 검찰권력 앞에 훼손되는 시민주권과 시민의회의 필요성
정말 상상도 못할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가 넘어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서의 다수 관료 탄핵 소추와 예산 삭감을 핑계대면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러나 약 6시간 후인 12월 4일 오전 4시 27분쯤에 천만다행으로 시민의 압박과 여야 국회의원의 노력에 의해…
인천 미추홀구청 패소…극단마임, 인천 대표 소극장 운영 계속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소재 작은극장 돌체의 운영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법적 분쟁에서 극단마임이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9일 미추홀구청이 제기한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 극단마임의 손을 들어준 2심 판결을 확정지었다. 대법원은 선고문을 통해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상고 이유를 모두 검토한 결과, 상고…
금감원, 하나금융 ‘만 70세 정년 규정 완화’ 조사 착수… 함영주 회장 연임 꼼수 의혹 확산
하나금융지주가 ‘만 70세 정년 제한’ 규정을 완화하면서 함영주 회장의 연임을 염두에 둔 조치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내규 개정이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위배되는지 검토에 착수했으며, 위배 사실이 확인되면 시정조치 등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함 회장이 여전히 채용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