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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공공재생에너지

발전노동자와 함께하는 탈석탄 정책의 길 – 발전HPS 박규석 지부장 인터뷰

지난 4월, G7 정상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35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의 전면적인 폐쇄를 결정했다. 이러한 국제적 조류에 발맞추어 한국정부도 2036년까지 전국의 석탄화력발전소 28기를 폐쇄하기로 한 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응하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임에는 분명하나, 해당 발전소에서 근무하던…

발전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재생가능에너지 전환을 위한 목소리 높여

16일 부산 남부발전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발전HPS지부와 48개 기후정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공공운수노조 기후정의 시민사회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와 이에 따른 고용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과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했다. 박규석 발전HPS 지부장은 “정부의…

공공운수노조 등, 2024 총선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약속 촉구

공공운수노조를 비롯한 노동조합, 기후환경단체, 진보정당 등 58개 단체와 130명의 개인은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총선,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 “기후위기 대응은 공동의 주도와 통제 안에서 필수적으로 보장돼야” 청소년기후행동 김보림 활동가는 “기후위기 대응은 시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