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석열 파면 압박… 헌재 침묵에 국민 분노 확산
■ 6월 항쟁의 상징에서 국민 근심의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4월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헌법재판소를 향해 “다시 국민의 자부심이 되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실로 태어난 헌법재판소는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였고, 국민의 자부심이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국민 근심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고…
참여연대, 국민여론조사 결과 발표…“정부 조세·재정정책 공정성 부족”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소장 신승근 교수)는 3일 ‘감세 및 추경 등 조세·재정정책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 대다수가 정부의 조세·재정정책이 공정하지 않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12.3 계엄사태 및 탄핵 정국으로 인해 경제위기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돼…
민주노동연구원 보고서: 한국 경제의 4대 위기와 극복 방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이 3일 발표한 보고서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2025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성혁 민주노동연구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환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국 의존성 축소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기본소득당, 2025년 경제성장률 1%대 전망에 전 국민 40만원 지급 제안
한국은행이 2025년 경제성장률 수정전망치를 발표하기를 앞두고,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대표가 여야 정치권에 전국민 4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했다. 용혜인 대표는 27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은 1%대 성장률을 극복하기 위해 당장 실현 가능한 유일한 경기부양책”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28일 경제성장률…
공공운수노조, 12월 총파업 돌입…“정부 정책 규탄”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와 긴축 재정으로 인해 국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에 맞서 공공 서비스 확대와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정부와 국회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23일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