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촉구 청와대 앞 기자회견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오는 5일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단체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시민단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인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해 국가책임인정, 재조사를 통한 진상규명, 재발방지의 약속이행을 촉구하며 5월23일부터 광화문에서 매일 일인시위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 결의 채택 지지
정부가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추가 대북제재 내용이 담긴 유엔 안보리결의안 채택을 지지했다. 외교부는 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민군 전략 로켓부대 등 4개 기관과 조일우 북한 정찰총국 5국장 등 개인 14명을 제재리스트에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북제재결의 ‘2356호’를 만장일치로…
한국종합기술노조 “한진중공업홀딩스 노조 동의없는 부실매각 결사반대”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한국종합기술노조가 1일 한진중공업홀딩스의 한국종합기술 지분 매각과 관련해 “임직원과 합의 없는 일방적 매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종합기술은 한진중공업홀딩스의 자회사로서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등 종합엔지니어링 업체다.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지난 19일 자회사인 한국종합기술 지분(약 65%)매각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NH투자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해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한국종합기술노조는…
(구)박근혜정권퇴진행동 법률팀, 세월호참사 수사방해 의혹 황교안·우병우 수사 촉구 의견서 제출
(구)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법률팀은 1일 황교안 전 대통령권한대행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세월호참사 수사방해·직권남용 범죄 의혹에 대한 수사 촉구 의견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지난 12월에 황교안, 우병우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특검에 고발한 바 있고, 이를 넘겨받은 검찰에(서울중앙지검장 귀중) 수사를 촉구하는…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 논란, 심상정 대표 “국정조사 진행해야”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1일 국방부의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해 “국회 차원 사드특위를 꾸려 국정조사 진행할 것을 각 정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본청 223호에서 열린 162차 상무위 모두 발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 번 사드문제를…
박선숙 의원 “서민 지원할 돈, 은행 주머니에… 자기앞수표 9313억원 자체 수익 처리”
“은행 등 금융회사, 2008년 이후 청구되지 않은 자기앞수표 9313억 원 자체 수익 처리” “미청구 자기앞 수표 휴면예금, 서민금융 지원 사용돼야” 금융당국의 무관심으로 2008년 이후 10년간,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사용해야 할 자기앞수표 미청구 금액 9,313억 원이 은행 등 금융회사의 주머니를 채우는데 사용됐다….
납세자연맹 “국민 세금 감시해야 할 국회·감사원조차 특수활동비 사용”
“특수활동비 기타 생활비 등 사적유용 이뤄질 수 밖에 없는 구조” “특수활동비 사용할 이유가 없는 부처 예산 반납해야” 국가정보원을 제외한 올해 부처별 국가예산 중 특수활동비의 비중이 가장 큰 부처는 청와대로 지출예산액 1794억의 12.9%에 해당하는 232억원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올해 특수활동비가…
경실련 “문재인 정부 최저임금 인상계획 국민 앞에 제시하라”
“최저임금 인상과 영세자영업자 보호 대책 연계해 추진돼야” “최저임금위원회 정상화 위해 전경련 추천 위원 사용자위원에서 해촉하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0일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6월 29일까지 결정될 2018년도 최저임금 수준은 문재인 정부의…
노회찬 “이낙연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정책검증 부족”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30일 이낙연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정책검증이 부족하다”며 “정책문제를 다루는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의당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결국 내일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대기환경 개선 위해 목재칩 등 바이오에너지 이용 제한 법 추진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신재생에너지 분야 오염원에 대한 규제를 담은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민의당 이찬열(산업위, 수원갑)의원은 30일 발전사들에게 부과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과 관련해 목재칩, 펠릿 등 바이오에너지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신에너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