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시공 40대 사망 옹벽 붕괴, 2018년 전조에도 방치 논란
경기도 오산 옹벽 붕괴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수년 전부터 반복적으로 드러난 구조적 결함과 무관심이 빚어낸 예견된 인재(人災)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공사인 현대건설 또한 이번 사고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시 가장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옹벽이 붕괴해…
검찰 ‘조작’서 ‘수정’ 말 바꾸자… 민주 “정권기획 수사”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통계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조작의 주범은 검찰”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검찰이 최근 재판에서 공소장 내용을 ‘조작’에서 ‘수정’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힌 점을 들어 “검찰 스스로 수사와 기소의 정당성을 뒤집었다”고 주장했다. 한 최고위원은 18일 오전 9시…
SK텔레콤 ‘위탁소사장제도’, 유심 사태로 다시 도마 위…본사 책임론 확산
SK텔레콤이 전국 대리점을 통해 운영 중인 ‘위탁소사장제도’가 2019년 불거진 불법 운영 의혹에 이어, 최근 ‘유심(USIM) 수급 사태’ 보상금 누락 논란까지 겹치며 다시금 공정성 논란의 중심에 섰다. 본사의 막강한 권한 아래 복잡한 유통 구조로 운영되는 이 제도가 결국 소상공인의 희생을 초래하고…
‘죽음의 도로’ 내몰린 삼성화재애니카 조사원들, ‘4대 보험 적용’ 촉구 대규모 집회
서울남부고용지청 앞, 열악한 근무 환경 고발…민주노총 등 연대 목소리 높여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재진) 일반사무업종본부(본부장 이승현) 삼성화재애니카지부(지부장 김인식)가 7월 14일 서울남부고용지청 앞에서 대규모 거리 행진과 집회를 벌였다. 교통사고 조사원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근무 환경에도 불구하고 산재보험을 포함한 가장 기본적인 4대 보험조차 적용받지…
한전 불법파견 해고 181명… 발전노조,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복직 요구
7월 15일 화요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는 발전노조 해고자 복직을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은 “해고는 살인”이라는 절규와 함께, 발전노조 해고자와 도서전력지부 해고자, 그리고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2001년 설립된 발전노조는 2002년 38일간의 총파업으로 민영화를 막아낸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부산 반얀트리 공사장 참사: 화재, 사망, 그리고 끝나지 않은 비리 의혹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건설 중이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 공사 현장은 지난해 2월 발생한 화재로 작업자 6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참극의 현장이었다. 당시 부실한 안전 관리와 함께 드러난 시행사의 조직적인 인허가 비리 의혹은 단순 사고를 넘어선 총체적 부실을 드러내고…
IBK기업은행, CGV에 극단조치… “211억 내놔라” 소송 제기
CJ CGV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약 211억 7천만 원 규모의 차임 등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이번 소송은 당초 청구액의 20배가 넘는 규모로 증액되어 CJ CGV에 상당한 재정적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CGV는 전날인 10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이 같은…
김태효 전 차장, ‘내란 의혹’에도 대학교수 복귀 강행… 학생들 ‘구속 종강’ 우려
윤석열 정부 핵심 인사로 내란 가담 의혹을 받는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서울 소재 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장이 일고 있다. 김 전 차장은 올 2학기부터 ‘남북한 관계론’ 강의를 맡을 예정이지만, 채 상병 특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앞두고…
윤석열 재구속, 경실련 “늦었지만 상식과 법의 승리…철저한 재판 촉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0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 청구에 따라 법원의 결정으로 다시 구속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조치가 늦었지만 상식과 법의 이름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법원이 공소 제기 시점이 구속 기간을 넘겼다는 자의적 해석으로 구속 상태로 수사를…
삼성, 또 다시 ‘노동자 사망’ 외면 논란…금속노조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촉구
삼성SDI 울산공장 신축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음에도 삼성 측이 책임을 회피하고 사고를 은폐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10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의 비인간적인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