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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K뱅크 인가 은행법 위반 의혹… 법 위반 시 인가 취소 해야”

K뱅크 은행업 인가 관련 금융위에 공개 질의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의 인가 적절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은행법에 따라 인가는 자본조달방안과, 사업계획 등이 충족되야 하지만, 최근 K뱅크의 향후 영업과정에서 자본확충 등에 대한 장애가 예상됐기 때문.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지난 3일 금융위원회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둔 주말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열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사실상 마지막 주말 서울 도심에서 탄핵 찬반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연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4일 오후 5시30분 광화문광장에서 19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를 연다. 이날 이 단체는 ▲탄핵 인용과 박근혜 탄핵 및 구속처벌 요구 ▲특검연장 요구 거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고 황유미 10주기… 반올림 ‘삼성 공개사과·투명한 보상’ 요구 추모일정 돌입

[뉴스필드]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딸은 잃은 황상기(62)씨는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기업과 정부를 향해 싸워 온 지 10년이 흘렀다. 황씨의 딸 고 황유미씨는 지난 2007년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취직한 후 2년만에 백혈병으로 23살에 사망했다. 아버지 황상기씨의 호소로 2007년 11월…

세월호 선체 조사 등 참사 원인 규명 법적 토대 마련

세월호 선체 조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월호 선체조사 및 보존에 관한 특별법안과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통과됐다. 특별법은 세월호…

한국노총, 대선정책요구안 마련… 대선지지후보 결정 후 정책협약 체결계획

한국노총은 3월2일 오전 11시 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동중심의 임금·소득주도 성장’을 슬로건으로 하는 19대 대선정책요구안을 발표했다. 한국노총에 따르면 이날 ▲사회연대적 노사관계 ▲양질의 일자리와 차별없는 노동시장 ▲경제민주화와 정치개혁 ▲사회안전망 강화 등 4대 영역을 축으로 41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발표한…

노동당, 황교안 탄핵 발의 및 특검법 재제정 촉구

노동당은 3월2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황교안 탄핵안 발의 및 특검법 재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노동당은 “특검법 제9조 3항에는 수사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 수사기간 연장을 명시하고 있다. 이를 거부하는 것은 수사를 방해하는 짓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교안 대행이 수사기간…

대선후보 지지도 양자 가상대결 문재인 45.8% vs 안철수 36.5%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가상 4자대결, 3자대결, 안철수 전대표 와의 양자대결에서 모두 45.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는 25일부터 27일 3일간, 전국 성인 1,017명을 대상(오차율 95%, 신뢰수준 ±3.1%p)으로 정당 및 차기대선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차기 대선에서 각 정당에서 가장…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 선언… 야당 “잘못된 관행 끝내야”

삼성그룹이 28일 그룹 컨트롤 타워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가 대거 기소되자 경영 쇄신 차원에서, 계열사 자율경영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것. 미래전략실 해체는 사실상 그룹 기능 해체를 뜻한다. 그동안 삼성 그룹의 컨트롤 타워로 조직 전체의 경영 전략이나…

코이카, 최순실 미얀마 이권개입 의혹 ‘코리아에이드’ 사업내역 비공개 논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미얀마 사업 이권 개입 의혹과 연루된 외교부 산하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코리아에이드’ 사업 정보를 공개하라는 시민단체의 요구에 코이카는 정보공개 불가 방침을 밝혔다. 참여연대는 코이카를 상대로 코리아에이드 사업 관련 ▲현지수요조사보고서 ▲코리아에이드 센터 운영계획 ▲2017년 사업계획 등 정보공개 청구한 것에 대해 코이카는…

경찰병력 맞불집회比 촛불집회 12배 더 투입… 편파 집회관리 논란

경찰청이 촛불집회보다 맞불집회 참석인원이 더 많았다고 밝혔지만, 실제 배치한 경찰인력(이하 경력)은 촛불집회에 12배 더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경찰의 집회추산근거와 경력배치의 적정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7일 새해 첫 집회에 경찰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