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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박근혜·우병우·정몽구 구속처벌투쟁 돌입

“박근혜 대통령 출국금지 및 즉각구속 주장” 노동당은 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에 대한 구속처벌투쟁 돌입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인용시 박근혜에 대한 즉각적인 출국금지 조치와 구속수사”를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우림건설’ 건설업계 사상 처음 노조주도 ‘재건’

건설업계 사상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주도해 파산한 회사를 재건했다. ‘우림필유‘ 브랜드로 알려진 중견 건설업체 ‘우림건설’이다. 건설기업노조 우림건설지부는 9일 “공동투자로 ‘우림필유‘ 브랜드를 포함한 지적재산권 등을 인수해 3월부터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의 우림건설은 김영환 회장이 맡고 우림건설산업의 대표이사는 우림건설지부의 표연수 지부장이 취임했다. 지난 1991년…

주거시민단체 “박근혜 정부 부동산 적폐 청산, 집 걱정 없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

지난 2월 1일, 다세대 주택 반 지하에서 생활하던 40대 남성이, 다섯 달 치 월세가 밀려 집을 비우기로 한날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지난 2월19일, “월세를 계속 못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경실련 “문체부 미르·K스포츠 재단 자산 전량 국고로 환수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이하 경실련) 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벌의 뇌물인 ‘미르·K스포츠 재단’ 자산을 전량 국고로 환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미르·K스포츠재단의 관리·감독 주무관청인 문체부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허가 취소 절차를 돌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미르·K스포츠재단은 문화융성과 체육발전이라는 공익을 가장한 권력의 활동기반, 뇌물죄 의혹이…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반대”

주요 상장기업에 대한 주총의안을 분석하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enter For Good Corporate Governance·CGCG)는 포스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권오준(현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후보에 대한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회장 재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6일 CGCG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1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권오준 회장의 사내이사…

박영수 특검 수사결과 “최순실, 대통령과 공모 이재용으로부터 뇌물수수 사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수실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90일간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박 특검은 이날 주요수사 사건 결과 발표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 뇌물공여 사건에 대해 “최순실은 대통령과 공모해 이재용 등으로부터 뇌물을…

금융노조 “산림조합중앙회 불법 노조탄압 즉각 중단하라”

노조 “9.23 총파업 참여자 보복성 인사” VS 사측 “근거 없는 주장… 그런적 없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는 6일 “삼림조합중앙회 사측이 9.23 총파업 참여를 이유로 보복성 인사와 성과평가에 따른 해고 등 노조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삼림조합중앙회 노사실무협의회에서 9.23 총파업…

참여연대 “K뱅크 인가 은행법 위반 의혹… 법 위반 시 인가 취소 해야”

K뱅크 은행업 인가 관련 금융위에 공개 질의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의 인가 적절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은행법에 따라 인가는 자본조달방안과, 사업계획 등이 충족되야 하지만, 최근 K뱅크의 향후 영업과정에서 자본확충 등에 대한 장애가 예상됐기 때문.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지난 3일 금융위원회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둔 주말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열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사실상 마지막 주말 서울 도심에서 탄핵 찬반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연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4일 오후 5시30분 광화문광장에서 19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를 연다. 이날 이 단체는 ▲탄핵 인용과 박근혜 탄핵 및 구속처벌 요구 ▲특검연장 요구 거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고 황유미 10주기… 반올림 ‘삼성 공개사과·투명한 보상’ 요구 추모일정 돌입

[뉴스필드]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딸은 잃은 황상기(62)씨는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기업과 정부를 향해 싸워 온 지 10년이 흘렀다. 황씨의 딸 고 황유미씨는 지난 2007년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취직한 후 2년만에 백혈병으로 23살에 사망했다. 아버지 황상기씨의 호소로 2007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