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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주요 기사

허영인 SPC 회장, 민주노총 탈퇴 강요 혐의로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피비파트너즈 법인 포함 18명 기소 “승진 차별, 친기업 노조 지원”… 꼼꼼한 수사 허 회장 범행 주도 의혹… “노조 탄압 지시·보고 받아”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노조파괴 이유 규명해야… 불법파견 문제 해결은 여전” 8년 만 검찰 수사 시작… 관계당국 책임도…

총선 이후 의대 증원 논란, 정부 자율 조정안 발표에도 의료계 ‘원점 재검토’ 요구

총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 한 발 물러나는 태도를 보이며 자율적 조정을 시사했다. 그러나 의료계는 이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는 2달 넘게 이어진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 일부 국립대…

경실련, 금융위에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엄격한 심사 촉구

대구은행이 비실명확인 불법증권계좌를 조직적으로 개설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일 성명을 통해 금융위원회(금융위)에 이 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대해 보다 엄격한 심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4월 17일, 금융위는 대구은행과 소속 직원들이 금융실명법 및 은행법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 중징계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재명 대표, ‘준연동형’ 제 도입으로 범야권 압승…대권 재도전 청신호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총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 공천 과정에서 당 내부의 완벽한 장악력을 과시하고, 비례연합정당을 통해 야권을 통합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차기 대권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때 공천 내홍으로 ‘원내 1당’ 지위마저 위협받았던 민주당은 이 대표의 결단과…

르노코리아, 계약직 채용 반복 논란… 금속노조 “꼼수 쓰지 말고 정규직 채용하라

전국금속노동조합 르노코리아지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르노코리아의 계약직 채용 반복과 정규직 채용 미흡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르노코리아가 정부지원 사업인 ‘청년 일자리 2023’ 사업에 참여하면서도 정규직 채용 대신 계약직 채용을 강행하려 했다는 사실을 밝혀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르노코리아지회는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의 부산공장…

채 상병 사망 사건 관련 김계환 사령관과 임성근 전 사단장의 수차례 비화폰 통화 확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칼날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향하고 있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사령관이 해당 사건의 수사 기간 동안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안보전화로 불리는 ‘비화폰’을 통해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일본기업 한국옵티칼 해고 노동자 17명 경찰 연행… 노조 “먹튀자본 옹호” 규탄

일본계 기업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해고 노동자들이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경찰과 충돌한 후 연행됐다고 금속노조가 18일 밝혔다. 경찰은 17일 오후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자회사인 한국니토옵티칼 평택공장 앞에서 열린 고용승계 쟁취 결의대회에서 7명의 노동자를 방패로 때리고 잡아간 혐의로 체포했다. 이에 분노한 노동자 10여 명이 평택경찰서 앞에…

이재명 “이화영 ‘술판’ 진술, CCTV·교도관 확인하면 간단”…검찰은 “허위 주장”

이재명 대표 “CCTV 공개해야”, 검찰은 “명백한 허위”​ 대장동 의혹 재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을 언급하며 검찰을 향한 비판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을 “명백한 허위”라며 강력하게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진상조사기구 구성, 수원지검·구치소 항의…

하나은행, 최근 5년 간 금융사고 최다 기록…준법감시 강화 시급

국내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이 최근 5년 간 금융사고 90건으로 시중은행 중 최다를 기록했다고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17일 발표했다. 이러한 금융사고에는 횡령 16건, 사기 7건 등이 포함되며, 하나은행은 5대 은행 중 직원 수가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 또한, 하나은행의…

세월호 10년, 시민과 함께 변화를 이뤄낸 4.16 기억문화제

  진실, 책임, 생명, 안전… 세월이 지나도 우리는 잊지 않았다 10년간의 변화와 약속,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4월 13일 토요일, 서울 시청 앞에서는 ‘4.16 기억문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여 피해자와 시민들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