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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주요 기사

‘해고 팔이’ 보도에 정의당 “악의적 왜곡 보도 계속 이어져”

한 주간 언론사가 정의당 비례대표 류호정 후보가 스마일게이트에서 사실상 해고를 당한 후 복직 소송을 진행하지 않은 것을 두고 ‘해고 팔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정의당은 “조롱하는 악의적 보도”라며 보도와 사실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동안 류 후보는 스스로 ‘해고 노동자’라고 칭하며 경선 등에서…

국민연금 반대 불구 효성 조현준 회장 사내이사 연임 찬성 70%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총괄사장이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효성의 지분 10%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조현준, 조현상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던져, 재선임 여부가 주목됐었다. 효성은 20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현준 회장과…

정개련·민주당 결별… “위성정당과 소통 안할 것”

정개련 “더불어시민당은 꼼수 위성정당” 미래당 “개혁정당연합 취지 훼손 위성정당 해산해야” 강창일 의원 “비례·위성정당 문제로 국민 얼굴 붉히는 일이 없어야” 시민사회 원로인사들이 다수 참여한 정치개혁연합(정개련)과 군소 정당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연합정당 구성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정개련 신필균 공동대표는 20일…

특수고용직 대리운전 기사 “코로나 생계대책 마련” 호소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질 않다보니 서비스 업종은 물론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 고용직 노동자들의 생계는 더욱 열악해지고있다.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는 이들은 일반 근로자가 아닌 특수고용 노동자 신분이라 근로 기준법의 보호를 전혀 받을 수 없다. 이 때분에 운송부터 방역까지 모두 스스로 책임져야한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나경원 의원 자녀 부정입학 의혹 규탄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을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으로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가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19일, 대학생들이 나 의원의 선거사무실 앞에서 부정입학 입시비리 의혹 등을 규탄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이날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정규직 노동자 생존권 위협… “현대제철 자회사 설립 중단하고 정규직 전환하라”

현대제철의 순천 단조공장은 선박용 제품을 생산하며, 현대중공업 그룹에 납품하고 있다. 순천 단조공장은 현대제철의 50여명 정규직 노동자가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직접생산은 3개 전문사에 소속된 400여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담당하고 있다. 최근 현대제철은 순천 단조공장을 자회사로 분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평생일터로 생각하며…

경영권 다툼 조원태·조현아, 대한항공 리베이트 사건으로 고발 당해

과거 리베이트 범죄 사실이 있는 대한항공이 또 다시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다. 항공기 매도자가 구매자에게 리베이트 제공 시 구매비용이 정상 가격보다 상승하고, 이는 구매회사 주주 이익 뿐만 아니라 항공료 상승으로 인해 항공기 이용자의 이익도 침해한다. 이런 매도·매수자 간 거액의 리베이트가…

현대중공업 노조 “국민연금 한국조선해양 부적격 이사 반대 의결권 행사 촉구”

현대중공업 재벌 총수일가는 2019년 3월 836억원, 2020년 2월 930억원, 1년 사이 1766억원의 고액 배당을 받았다. 이에 반해 최근 현대중공업 하청 노동자들은 3월부터 임금삭감 통보를 받았다. 건조부 하청노동자들이 1차 대상으로 하루 당 5천원(월 평균 11만원)을 삭감하겠다는 것이다. 이렇듯 재벌 그룹에 대해…

민주당 비례 플랫폼 ‘시민을 위하여’ 선택… 진보진영 ‘비례연합’ 단일화 무산?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에 대응키 위해 구성되는 진보 진영의 비례연합정당이 사실상 단일화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 합류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이 플랫폼 정당 ‘시민을 위하여’를 선택하면서다. ‘정치개혁연합당’을 중심으로 뭉친 녹색당·미래당 등과는 결별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최배근, 우희종 교수가 주도하는 ‘시민을 위하여’는 조국…

“21대 국회는 동물 생명에 관심을”… 동물권 단체, 동물복지 공약 촉구

동물이 생명으로서 존중 받아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청와대 국민청원만 하더라도 최근 2년간 100만 명 이상이 동물보호의 강화를 바랬다. ‘동물에 대한 임의도살 금지’, ‘축산법상 가축에서 개 제외’, ‘동물학대 강력처벌 및 재발방지’ 등 2018년, 2019년 총 5건의 청원이 각각 20만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