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정치·정책

문 대통령 “검찰 정치적 중립 상당수준 이뤄…다음 단계 개혁 부응하라”

“검찰개혁 국민 요구 매우 높아…공정한 반부패 시스템 만들어 정착시켜야” 2019년 가을, 검찰개혁을 외치는 시민들이 대검찰청과 국회 주변을 가득 채웠다. 김영삼 정부 때인 1990년 중반 즈음부터 ‘검찰개혁’은 하나의 독립적인 사회개혁 과제가 됐다. 이를 감안하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그 이후 검찰의…

이 총리 “새로운 출발한다는 각오로 국정에 임해야”

국무회의 주재…내각에 “국민의 꾸지람 무겁게 받아들여라”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내각은 국민의 꾸지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각오로 국정에 임해야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9일이면 우리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반이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 아베 총리 단독 환담… 대화해결 원칙 재확인

청와대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정상들과 환담을 나눴고, 이후 뒤늦게 도착한 아베 총리를 옆자리로 인도해 오전 8시35분에서 8시46분까지 11분간의 단독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매우 우호적이며 진지한…

농림축산식품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농업·농촌분야 대응 강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1월 1일 오전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가 개최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농촌분야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가올 농도가 높은 미세먼지 시기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대책과 함께 향후 5년 간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등 2개…

정치·정책

정부, 北에 “금강산 관광 관련 남북 실무회담” 제안

북한이 지난 25일 남쪽 당국 앞으로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 남쪽 시설 철거’ 문제를 협의하자고 공식 요청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설 철거’ 지시를 내린 지 이틀 만이다. 북한의 행동에서 무언가 서두르는 듯한 태도가 역력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금강산 시설 철거가 국민…

통일부 “금강산 관광, 달라진 환경 검토…창의적 해법 마련”

“국민 재산권 보호·금강산 관광사업 의미·제반조건 등 종합 고려” 북·미 간의 대화가 꽉 막히면서 멈춰선 남북 관계에 이제 금강산 관광까지 변수가 됐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내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한 데 이어 25일 통일부와 현대그룹에 문서로 철거 문제를 협의하자는 내용의…

한·아세안 문화장관, 문화교류 강화 방안 논의

23~2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특별문화장관회의 개최 신남방정책의 3대 축은 상생번영(Prosperity), 사람(People), 평화(Peace)이다. 정부는 ‘상생번영’과 관련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개국과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상회의 전 타결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시티’ 협력을 위해 9월 한-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에 이어 11월…

저소득 불안정한 노동하는 청년에게 국민연금은 유일한 노후대책

국민연금은 국가가 국민들의 노후를 위해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는, 우리나라 공적연금의 핵심적인 제도다. 그러나 2003년, 2007년 두차례의 재정안정 개혁은 국민 노후소득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었고, 이 때문에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급격한 노동시장 변화로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대한 대안이 요구되고…

정치·정책

문재인 정부 방과후 초등돌봄 정책의 개편 내용 및 방향

<칼럼 – 최영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들어가며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의 경우 출산율이 0.97명으로 저출산 쇼크라고 불릴 만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저출산 현상의 원인에는 여성의 사회활동과 이에 따른…

시민단체, 국민연금 개혁 노동시민단체 경사노위 다수안 입법촉구

아무런 제도개선 없이 현행 국민연금 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2028년 국민연금에 가입해서 20년간 보험료를 낸 평균소득 가입자가 노후에 받게 될 평균 예상 연금액은 월 47만1천원에 불과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래세대의 노후가 불안하다는 말이다. 지난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