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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사회·경제

택배 노동자 폭언 등 열악한 근무환경서 노동

택배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지난 1월18일부터 23일까지 CJ대한통운 275명, 로젠 74명, 한진 11명 등 378명을 대상으로 ‘택배노동자 현장, 인권, 노동실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75.7%(286명)가 혹한기, 혹서기 때 난로, 선풍기도 없이 야외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전국 115개 노동·시민단체 ‘3대 개혁요구안’ 발표

전국의 115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24일 오전 11시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혁 공동행동’ 결성사실과 개혁요구안을 발표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개혁요구안에 참여하는 전국 115개(23일 기준) 노동·시민단체들은 한국정치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서는 단지 사람의 교체만이 아니라 시스템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단체들은 ▲국민 참정권(18세…

일부 동충하초 제품, 식중독균 기준 초과 검출

동충하초를 원료로 한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동충하초 제품의 안전성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8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은 토양세균의 일종으로…

건설노조 “설명절, 체불만이라도 해결해달라!”

설 명절을 앞둔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은 24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설 명절, 체불만이라도 해결해 달라”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건설노조 소속 2만여명 건설기계 노동자 중 현재까지 임금체불 규모는 총 62건, 29억8천만원이다. 이중 46건은 공공공사 현장이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연대, ‘청와대 공작정치 의혹’ 국회 차원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국회 운영위 등 2월 임시국회서 청문회 등 전면 대응 나서야” 국회 차원에서 블랙리스트 관련 사법부, 교육계, 언론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청와대 차원의 공작정치 진상규명이 이뤄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24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와대 공작정치,…

건설현장 대금체불 규모, 작년보다 58% 줄어

설 명절 전 건설현장 체불 대금 해소에 총력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건설현장 점검 결과 공사대금체불액은 93억 원으로 지난 해 설(222억 8천만 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규모는 국토부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13일까지 모든 소속기관과…

김제동과 인천시민이 함께 만드는 만민공동회 개최

박근혜 퇴진 촛불, 마을 곳곳에서 시민 대토론 개최 인천시국회의는 23일 오후 7시 삼산체육관에서 김제동과 인천시민이 함께 만드는 만민공동회를 개최한다. 인천시국회는 김제동씨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이번 만민공동회에서 시민들이 직접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은다. 인천시국회 관계자는 “1천 만명 이상의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직 파면 사유 ‘한 줄 쓰기’ 시민캠페인 진행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시민참여특별위원회(이하 퇴진운동)는 21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인근에서 박근혜 대통령직 파면 사유 한 줄 쓰기와 인증샷 찍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13차 범국민행동에서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대통령…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 국회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한 구제급여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환경부 소속으로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위원회를 두고 위원회 내에 폐질환조사판정전문위원회와 폐 이외 질환조사판정위원회를 둠 ▲피해자 구제를 위해 요양급여, 요양생활수당,…

김삼화 의원, 중소기업 대체휴일 보장법안 발의

법안 통과시, 중소기업 및 비정규직 근로자의 공휴일, 대체휴일 보장으로 휴일 양극화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 취업포털이 기업 161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73%의 기업이 ‘설 연휴 대체공휴일’을 실시하고, 나머지 27%의 기업은 대체휴일제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휴일제를 실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