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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사회·경제

세월호참사 4년, 세월호 피해자 증언대회 열린다

현행 세월호참사 피해지원 특별법의 한계를 짚고, 재난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적·물적 가이드 수립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4.16연대 피해자지원위원회는 오는 9월4일 오후 2시 4.16가족협의회 사무실 대강당(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685)에서 ‘4차 피해자 증언대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증언대회에서…

노동당 “쌍용차 국가폭력 책임자 이명박·조현오를 처벌하라”

2009년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원들의 파업 농성에 대한 대규모 강제 진압작전의 최종 승인자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인 것으로 밝혀진 것과 관련해, 노동당은 “이명박·조현오 등 쌍용차 노조 강제진압 책임자를 엄벌에 처하고, 박영태·이유일 쌍용차 전 공동대표와 실무책임자들을 법정에 세울 것”을 요구했다. 노동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시민단체, 라오스 댐 사고 관련 SK건설·기획재정부·한국수출입은행 공개질의

수백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 대응 한국 시민사회 TF는 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SK건설과 해당 사업 시행 주체 기관인 기획재정부, 한국수출입은행의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시민사회 TF는 기업인권네트워크와 발전대안 피다,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ADI),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진실의…

BHC가맹점협의회, BHC 본사 고발한다

전국BHC가맹점협의회는 28일 BHC본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BHC가맹점협의회는 미국계 사모펀드(PEF) 로하틴그룹에서 소유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전국 가맹점주들로 구성돼 있다. 가맹점협의회는 “BHC본사가 2015년도부터 전체 가맹점들로부터 걷은 광고비에 대한 횡령혐의”와 “BHC본사에서 가맹점에 공급하는 해바라기오일 납품가와 공급가의 차액을 편취 한…

한국 32곳 시민단체, 로힝야 학살 1주기 미얀마 정부 규탄

한국 32곳 시민단체가 학대받은 로힝야 민간인 사건과 관련해 미얀마 정부에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공익법센터 어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 국제연대위원회, 사회변혁노동자당 등 32곳 단체는 24일 오전 11시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로힝야 학살 1주기 미얀마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8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조사 결과발표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조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지방분권화가 본격화된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심화되고 있는 지역별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실태를 파악해 지역장애인의 복지·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국회는 세월호 故김관홍법 의결 더 이상 미루지 마라”

세월호 참사 당시 수색구조 활동 과정에서 정신적, 신체적 부상을 입은 민간잠수자 등에 대한 지원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현행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은 피해구제 범위가 협소하다는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누락되거나 불평등한 구제로 인해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환경부, 녹조 발생 수계 정수장 35곳 조사 결과 발표… “수돗물은 안전”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최근 조류경보가 발령된 낙동강, 팔당호 등 10개 지점 수계의 정수장 35곳에 대해 조류독소 및 소독부산물 등을 조사한 결과, 이들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국 정수장 483곳 중 올해 녹조가 발생한 수계의 정수장은 35곳이다.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정의당 정혜연 부대표 “CJ대한통운 감전사고 예견된 일… 책임져야”

정의당 정혜연 부대표는 23일 CJ대한통운 물류센터 감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청의 특별감독과 그곳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참사가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정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223호에서 열린 99차 상무위 모두발언에서 “그곳에서 일했던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은 하나같이 안전교육을…

시민단체, 통신3사 고객정보 무단결합 열람청구소송 제기

“통신3사, 2017년 동의 없이 다른 기업과 개인정보 대규모 결합” “비식별조치했어도 개인정보 처리여부와 처리결과 열람가능해야” 참여연대 공익법센터가 22일 통신3사를 상대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다른 기업의 고객정보나 신용정보와 결합하기 위해 동의 없이 처리하거나, 제3자 제공했는지 여부 등을 알려달라는 열람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참여연대는 “통신3사를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