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시절부터 ‘빚’의 족쇄, 은행은 이자장사 중단하라”
‘빚’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아우성대회 개최 “젊은 시절에 사업에 실패하면서 3억 가까운 빚을 지게 되었다. 사기 안 치고 도둑질 안하고 빚을 갚으려고 애썼지만 돌아온 것은 신용불량자 딱지에 취업하기도 어려운 참담한 현실이었다.”(노점상 김문호씨) 진보당이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노동자 배제, 일방적 매각진행 반대’ 청호나이스 규탄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가전통신노조)은 8일 오전 11시 청호나이스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사임당로 28 나이스빌딩) 앞에서 ‘노동자 배제, 일방적 매각진행 반대’ 청호나이스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전통신노조에 따르면 가전렌탈업체 청호나이스가 회사의 지분을 미국 정수기회사 ‘컬리건’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최대주주…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윤석열 정부 공공기관 기능축소·인력감축 저지 총력투쟁 결의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류기섭, 이하 공공연맹)이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효율화와 혁신 가이드라인으로 지칭되는 사실상 공공기관 구조조정·민영화 정책을 저지하고 공공성 강화를 위한 총력 투쟁을 결의했다. 공공연맹은 ‘공공부문 민영화·구조조정 저지 공공성 강화 조합 간부 결의대회’를 6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 도로에서 개최했다….
금속노조 “영안모자그룹 ‘(주)자일대우버스’ 베트남 이전 위해 위장폐업 먹튀”
울산지노위, 대우버스 위장폐업·부당해고 재차 인정 전국금속노동조합과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이하 노조)는 5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는 직접 나서, 울산시 특혜로 조성된 대우버스의 위장폐업, 그리고 먹튀 해외이전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영안모자그룹의 행위가 명백한…
현대제철 대규모 불법파견 확인… 노조 “안동일 사장 피해 당사자들에게 사죄하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근로자들을 상대로 한 불법파견 소송에 대해 인천지방법원이 노동자의 손을 들어 현대제철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12월 1일 인천지방법원은 현대제철을 피고로 진행된 근로자지위확인 1, 2차 소송 원고 923명 중 9명은 현대제철의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고용의제)하고, 나머지 914명에게…
삼성전자판매(주) 직원 사생활 사찰 문건 논란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판매지회는 28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재벌사 노조탄압 사례 및 노조가입 캠페인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판매(주)는 노사협의회 대표가 직원들 성향파악 문건을 만들어 관리해 왔으며 누가 보아도 회사의 조직적 개입이 의심되나 개인의 일탈 행위라며 답변을 만들어 놓고…
민주노총 “삼성SDI 반인권적 노동자 감시와 통제, 노동조합 적대시하고 탄압 자행”
민주노총 삼성그룹노동조합 대표단(이하 노조)은 28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재벌사 노조탄압 사례 및 노조가입 캠페인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그룹은 무노조 경영폐기 하겠다고 선언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여전한 부당노동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바로 삼성SDI다. 여전히 반인권적 노동자 감시와 통제,…
‘죽음의 공장’ 현대제철 당진공장 최초, 불법파견 최대규모 판결 눈앞
지난 2016년, 중대재해가 끊이지 않는 ‘죽음의 공장’ 오명이 붙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하청 노동자들은 원청 현대제철을 상대로 불법파견 소송을 제기했다. 7년이 지나, 7년을 기다린 1심 선고가 나온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는 12월 1일 14시 현대제철 불법파견 소송 1심 선고를 예고했다. 인천지법은 이미 지난…
LG전자 민주노총 조합원 탈퇴 종용 노조탄압 논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LG전자지회는 28일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노총 재벌사 노조탄압 사례 및 노조가입 캠페인 계획 발표 기자회견’ 자리에서 “LG전자가 직책을 무기로 조합원을 회유, 탈퇴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직책으로 회유, 탈퇴를 종용‘ 반장을 달려면 그쪽에 있으면 안 된다’…
서울대병원 파업 2일차 사측 교섭거부로 무기한 파업으로 전환 결정
천여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하여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섭마저 거부한 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파업사태 무대책, 11월 27일부터 부원장에게 원장권한까지 위임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이 해야할 것은 교섭 거부가 아니라 수용안을 내는 것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노동자들이 사측의 교섭로 사흘간 진행할 예정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