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국회방문 국면전환용?”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국무총리 추천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국면전환용”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총리 후보자를 추천하면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고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새누리당 “야당은 여러 조건을 말하며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뉴스필드]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국무총리 추천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야당에 대해 “정국 수습에 적극 나서 달라”고 밝혔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현재 야당은 여러 조건을 말하며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 대변인은 “오늘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선결요건 해결없는 영수회담 불필요”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영수회담을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선결요건 해결없는 영수회담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7일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비상시국에서도 아무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영수회담을 억지로 추진하겠다며, 언론플레이만 연출하고 있다”며…
여야, 우병우 전 수석 철저한 수사 한목소리
새누리당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명령이다 우병우를 구속수사 하라” 여야가 최순실 게이트 각종 비위 의혹 중심에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우 전 수석에 대해 여당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짧은…
박원순 시장 “박근혜 대통령 즉각 물러나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식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서울시 보도자료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 그동안 사회원로와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시국을 걱정하고 나라의 갈 길을 고민하는 여러분들의…
정부의 대북정책,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앞질러
통일준비 최우선 과제는 ‘남북관계 개선’… 교류 재개 바라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1월6일)이후 사드배치를 결정하고 대북 제재의 고삐를 바짝 죄는 가운데 국민들은 정부의 이런 강경한 대북정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일준비의 최우선과제로 ‘남북관계 개선’을 가장 많이 꼽아 남북교류 재개에…
“국정원 ‘박원순 죽이기’… 이제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종욱 대표의원은 2일 국정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이제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논평을 통해 김종욱 대표의원은 “국정원의 ‘박원순 죽이기’는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정에 대한 모독이며, 이를 관리·감독할 책임이 있는 서울시의회에 대한 모독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국회…
“서울시 청년수당 가로막는 사회보장기본법 개정”
청년수당 사업을 놓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보장기본법이 지방자치단체의 고유한 복지사무를 가로막고 국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를 심각히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2일 주민의 복지증진을 저해하고 지방자치를 심각히 침해하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 개정을 골자로 한 ‘사회보장기본법…
여야, 제68주년 제헌절 “헌법 가치 지켜 나갈 것”
여야가 17일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헌법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의 헌법적 가치는 결코 훼손돼서는 안 되는 대한민국의 근간이자 기둥이다”며 “헌법을 수호하고 실천하는 것은 국민을 하늘같이 받들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
국민의당 “반복적인 화학사고 기업에 처벌기준 강화해야”
국민의당은 15일 울산소재 고려아연(주) 온산 제련소에서 발생한 황산누출사고와 관련해 “반복적인 화학사고 기업에 처벌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이 사고로 치료 중이던 근로자 5명 중 이원재 씨가 7월 12일, 김종습 씨가 14일 사망했다. 수차례의 수술 후 치료중인 나머지 3명의 부상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