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독도에서 ‘디지털 갑진국치’ 경고…윤정부 대일외교 기조 비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오후 독도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 기조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최근 일본 정부의 라인 경영권 강탈 사태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약속했다. 조 대표는 성명에서 “과거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정부도 친일정권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 정도로 노골적이지는 않았다”며, “역대…
윤석열 대통령, 라인사태에 “반일몰이 할 일이냐”… 네이버 노조, 라인 지분 매각 반대 입장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라인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의 친일, 반일 프레임을 적용한 무분별한 개입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이와 관련해 답답함을 표현했으며, 윤 대통령은 야권 등에서 ‘친일-반일 프레임’으로 공세를 펼치는 것에…
더불어민주당, “표지갈이 공문조작·허위진술 유도한 정치검찰” 규탄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대책단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판에서 ‘표지 갈이’, ‘짜깁기 공문’이 동원됐다고 주장했다. 대책단은 “점입가경, 갈수록 태산이다. 검찰의 조작 수사는 이화영 前 경기부지사 불법회유와 협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미 우리 대책단에는 여러 제보가 쏟아지고…
검찰 최재영 목사 소환 조사… 정청래 “도둑을 소리친 사람 잡아야 하나?” 주장
검찰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혐의로 최재영 목사를 소환 조사할 계획인 가운데,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검찰의 조치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 정 최고위원은 “도둑을 잡아야 합니까, 아니면 도둑을 소리친 사람을 잡아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대상 검찰 수사, 정치 보복 논란 가중
13일 해당 사건을 다룬 김어준의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中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수사를 둘러싸고 정치권과 검찰이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의 친문계 의원들은 검찰 수사에 대해 ‘스토킹 수준’이라며 비판했고, 검찰은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야권 일제히 비판…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반응은 엇갈려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기자회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주요 야당이 일제히 혹평을 쏟아냈다. 특히 ‘채상병 특검법’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윤 대통령의 입장이 변함없이 이전과 동일하다며, 최근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국민의힘 환노위 보이콧, 야당 “노동자와 국민 외면 말라” 강력 비판
국민의힘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사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야당이 7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민생 입법에 참여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보이콧은 국민의힘 내부의 채상병특검법 통과에 대한 반발로, 환노위의 정상적인 의사진행을 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정 환노위원장을…
윤석열 대통령 선거 개입 논란 속 민생토론회 용역 업체 취재 결과 ‘의혹만 가중’
6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오마이뉴스 조선혜 기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개입 논란을 불러일으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이하 민생토론회) 행사를 담당한 용역 업체에 대한 취재 과정에서 드러난 이상한 점들을 공개했다. 조 기자에 따르면 민생토론회 행사 용역 업체 계약 14번 중…
더불어민주당, 공수처장 후보 오동운 ‘아빠 찬스’ 의혹 제기
3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하며 윤석열 정부의 인사 기준을 비판했다. 임 원내대변인은 오 후보자 배우자의 땅을 후보자의 딸이 증여받은 돈으로 매입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행위가 평범한 시민들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민생토론회 예산 논란, 한 번에 1억4천… 더불어민주당 “혈세로 관권 선거했나?” 주장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올해 초부터 실시된 민생토론회가 사실상 사전 선거운동이었다며 예산 사용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 정부의 해명을 요구하며 관련 내용을 강력히 비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가 총선을 앞두고 관권 선거 논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