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삼성 직업병 문제 해결 1만1299명 서명서 전달 무산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이 故 황유미씨 10주기인 6일, 삼성전자 직업병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1만인 서명서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삼성 측의 거부로 무산됐다. 반올림은 6일 오전 11시 서초동 삼성본관 (딜라이트관) 앞에서 ‘삼성전자 직업병 문제 해결 촉구 1만1299명의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금융노조 “산림조합중앙회 불법 노조탄압 즉각 중단하라”
노조 “9.23 총파업 참여자 보복성 인사” VS 사측 “근거 없는 주장… 그런적 없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는 6일 “삼림조합중앙회 사측이 9.23 총파업 참여를 이유로 보복성 인사와 성과평가에 따른 해고 등 노조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삼림조합중앙회 노사실무협의회에서 9.23 총파업…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 확대된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6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희생자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일제 강제동원으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이들의 가족에게 특별피해보상금 1억원과 매달 100만원의 특별생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대상은…
서울·경기 공공시설 10곳 중 7곳 접근로 기울기 기준 초과… 장애인 안전사고 우려
서울, 경기 지역내 일부 공공시설의 접근로 및 주출입구가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장애인등의 이용도가 높은 서울·경기지역 공공복지시설 및 문화시설 50곳을 대상으로 접근로 및 주출입구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결과 접근로가 있는 시설 총 43곳…
[포토뉴스] 삼성중공업일반노조 김경습 “말로는 상생경영… 대기업 자본 규탄”
지난 3일 오후 1시30분경 거제시청 입구에서 삼성중공업 일반노조 김경습 위원장이 1인 시위를 갖고 “말로는 상생경영을 외치면서 그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는 대기업 자본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거제시 지역구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이현재 정책위의장 등 자유한국당 대표단들이 조선업계 불황으로 인한 지역현안을…
이재명 “블랙리스트 진상규명위원회 만들어 책임자 처벌할 것”
블랙리스트 농성텐트 방문해 문화예술위 및 영진위 위원장 사퇴 촉구 등 3대 공약 합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는 4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중인 문화예술대책위 관계자들과 만나 블랙리스트 진상규명위원회 구성과 책임자 처벌, 문화예술계 자율성 보장 등의 정책에 합의했다. 이재명 후보는 먼저 “블랙리스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둔 주말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열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사실상 마지막 주말 서울 도심에서 탄핵 찬반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연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4일 오후 5시30분 광화문광장에서 19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를 연다. 이날 이 단체는 ▲탄핵 인용과 박근혜 탄핵 및 구속처벌 요구 ▲특검연장 요구 거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대학생 단체, 반값등록금 실현 대선 후보 지지 유권자 운동 돌입
20대는 눈앞이 캄캄하다. 서열화된 대학입시제도 탓에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은 후 새 학기 설렘도 잠시, 당장의 등록금과 생활비 무게를 짊어져야 한다. 지난 10년간 대학 등록금 인상률은 물가 대비 2배에 가깝다. 이로 인해 학자금 대출은 급격히 증가, ‘빚내는 졸업장’을 받은 졸업생은 취준생으로…
“국민 생명 위협하는 불량자동차 피해, 이대로 괜찮은가?”
자동차 교환·환불·리콜 제도개선을 위한 제정법 공청회 개최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박용진 국회의원과 함께 자동차 교환·환불·리콜 제도개선을 위한 제정법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실련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6년 기준 2,200만대로 자동차 2,000만대 시대를 맞이한 지도 한참이…
세계여성의날 기념‘성평등 정책’ 연속 토론회 개최
2016년도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한국의 양성평등 수준은 144개국 중 116위로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성별 임금 격차도 OECD 회원국 중 1위이며, 여성고용율은 최하위 권에 머물러 있다. 여성 근로자 10명중 4명은 비정규직이며 저임금 시간제 일자리 정책으로 남성임금 대비 62.8% 수준으로 성별임금격차가 좁혀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