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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우리금융지주, ‘침묵’ 깨고 동양·ABL생명 직원 달랠 해법 내놓을까?

사무금융노조, 다자그룹의 무책임한 철수와 우리금융지주의 묵묵부답 규탄 기자회견 중국 자본 다자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동시에 매각하며 10년 만에 한국 보험 시장에서 철수하는 가운데, 매각 과정에서 직원들의 고용 보장 및 보상 방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인수…

하나은행, 장애아동을 위한 특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재크의 요술지갑’ 개최

미래세대의 건전한 경제습관 확립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래세대의 건전한 경제습관을 확립하기 위해 2025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뮤지컬은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며,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 ‘재크의…

참여연대, ‘전광훈 폭리폰’ 불법 영업 방통위에 신고…사업자 등록 취소 촉구

“높은 요금 폭리, 거짓 광고로 소비자 기만…영업정지 중 불법 영업까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15일 오전 9시 30분,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영업으로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는 ‘퍼스트모바일'(일명 ‘전광훈 애국폰’)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신고하며 사업자 등록 취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알뜰폰 도입…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부의 의대 증원 동결 발표에 “대국민 사기극” 맹비난

– 정부, 의정 밀실 야합 자백하고 의료계에 백기투항 – – “의료개혁·의대교육 정상화 어려워질 것… 즉각 철회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정부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동결 발표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경실련은 17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오늘(4/17)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메리츠화재, ‘입원 적정성’ 논란 속 실손보험금 부당 거부 논란

‘입원 적정성’ 놓고 보험사와 환자 간 첨예한 대립 “의료자문도 무시한 채… 보험금 지급 또다시 거부” 부작용 아닌 부주의? 하이푸 시술 후 입원 환자에 보험금 미지급 논란 확산 2024년 9월,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궁선근증과 다발성 근종으로 하이푸(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신한은행, 고객 요청 무시하고 임의 송금 강행…금융 소비자 보호 시스템 허점 드러나

고객 보호 의무 외면한 신한은행, 금감원 민원에도 책임 회피 신한은행이 고객의 명확한 해외송금 보류 요청을 무시하고 송금을 강행하여, 금융 소비자 보호 의무를 심각하게 저버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은행 내부 절차의 미비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적절한 보상이나 상담도 이루어지지 않으며,…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하는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개최

『하나 아트버스』 제4회 시상식 성료…총 877명 참여, 30명 수상 수상작, 아트부산 2025 포함 다양한 전시 통해 대중과 소통 인턴십·기부 프로그램 등 실질적 자립 지원도 병행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제4회 하나 아트버스(Hana…

최태원 회장 배당구조 ‘이중잣대’ 논란… SK브로드밴드 순익 초과 배당으로 이익잉여금 소진

■ 순이익보다 784억 원 많은 3,342억 원 배당…지분 0% SK텔레콤은 중간배당 제외 ■ 태광산업·미래에셋만 중간배당 전액 수령…’100% 자회사 편입’ 퇴장보상 해석 ■ SK그룹 상장사 배당은 인색…총수 지분이 걸린 자회사에서만 ‘현금 퍼주기’ 반복 ■ 최태원 회장의 배당금 귀속 구조, “주주가치 외친…

GS건설 오포자이디오브 입주민 분노… “순살자이·하자이 넘은 링겔맞자이”

■ “천장에서 물 떨어져 링겔로 받아내는 상황…입주 초기부터 하자 반복” ■ 누수 발생 수개월째 임시조치만 반복 ■ GS건설 “구조 문제 아냐…하자보수 기한 내 조치” ■ 입주민 “담당자 연락 두절, 전체 단지 정밀 점검 필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GS건설 시공…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대표 사과에도 책임론 확산…“사전 변위 보고 묵살”

■ 구조물 변위 보고 이틀 만에 붕괴 ■ 포스코이앤씨 “책임감 갖고 대응”…그러나 지역주민 대피, 교통·가스 차단까지 ■ 실종자 구조까지 124시간…사고 원인 규명 지연에 여론 싸늘 2025년 4월 11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 공사 현장에서 환기구 시공 중 지하 구조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