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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노동·인권

금융노조, 허권 위원장 시작으로 금융위 앞 릴레이 1인시위 돌입

금융노조가 최종구 금융위원장 퇴진, 금융위원회 해체를 요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했다. 19일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을 시작으로 본조간부들은 금융위원회가 있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매일 아침 출근시간 1인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첫 금융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금융정책의 보수화에 앞장서왔다”며 “대통령 공약이었던…

키코공대위, 최종구 금융위원장 ‘키코 분쟁 조정 대상 의문’ 발언 규탄

금융위원회가 키코 피해 기업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내려질 경우 피해기업에 대한 구제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해당 사건이 금융감독원 분쟁 조정 대상이 될지 의문이라고 발언하면서 피해 기업들이 최 위원장을 규탄하고 나섰다. 키코공동대책위원회는 18일 금융의원회 앞에서 ‘키코피해 외면하는 최종구…

노동자·자영업자 손잡았다… 정치권 ‘최저임금 탓’ 비난

최저임금연대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은 17일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 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체들은 “임금불평등 완화와 침체된 골목상권 경제살리기 등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이었다”며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1만원은 모든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써 사회적 공감대가…

이마트 노브랜드 지역상권 ‘꼼수 출점’

이마트가 지역상인들과 제도적으로 해야할 협의를 피하기 위해 꼼수로 지역 상권을 출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직영점의 경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에 따라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자단체가 사업조정을 신청하면 지역상인들과 상생협의를 해야한다. 그러나 이마트는 가맹점의 경우 점주가 해당…

국민 62% “복지확대 위해 세금 더 낼 의향 없어”

국민 88%, 세금납부할 때 ‘부정적인 생각’ “복지확대의 정당성과 실제 참여 의지는 별개 문제”…“세금 신뢰도 높이는 것이 우선”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62명은 복지확대를 위해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88명은 세금을 낼 때 ‘부정적인 기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청담동 주민들 화났다… “GTX-A 청담동 주택가 바로 밑 연약지반 위험”

이달 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이 착공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노선이 청담동 주택가 지하를 관통하자 주민들은 안전을 우려하며 노선을 한강으로 우회에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13일 GTX-A 노선변경 청담비상대책위원회 60명은 청담동 세신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 등에 따르면…

SPC삼립 매출원가 감소·영업이익률 2배 증가… 그런데 평균 6.9% 가격인상안 발표

SPC삼립은 관리비, 물류비 상승 등의 이유로 양산빵 취급품목 678개 중 123개의 품목에 대해 평균 6.9% 가격 인상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2014년 대비 2018년 매출원가는 3.1%p 감소, 영업이익률은 2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산빵이란 빵집(베이커리)에서 만드는 빵이 아니라 공장에서 생산해 슈퍼마켓이나 대형 마트…

KEC그룹 페이퍼컴퍼니 의혹 ‘홍콩 말리바’ 수상한 자금흐름 공방 2라운드 시작

KEC그룹 제일교포 2세 곽정소 회장 일가가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역외탈세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항소심이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KEC 지주회사 한국전자홀딩스 전 대표이사이자 현 경영기획실장 박OO씨에 대해 ‘국제조세조정에관한법률위반’ 혐의에 대해 다툴 예정이다. 주요 핵심 쟁점은 곽 회장 일가와 페이퍼 컴퍼니로 추정되는 홍콩의…

간호사 이직률 15.55%로 타 직원 이직률의 2.3배

간호사의 이직률이 연간 15.55%에 이르고, 이직한 간호사 중 1~3년 저연차 간호사 비중이 6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악한 근무조건과 노동환경 개선, 신규간호사 교육제도의 획기적인 개선책 등 간호사 이직률 방지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보건의료노조가 36개 병원에 대해 간호사 이직률 실태를 조사한…

참여연대, 효성 등 입찰담합 혐의 공정위 신고

헨슨의 납품업체 선정 위한 효성·진흥·헨슨의 수직적 담합 행위 10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효성과 효성의 계열회사로 토목 및 건축공사 등을 주 사업목적으로 하는 진흥기업, 조명·타일 등 건축자재 납품 회사인 헨슨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 제19조 제1항 제8호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