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국민의당 “정유라 조기 소환 서둘러 철저한 수사해야 한다”

국민의당은 26일 “특검은 정유라씨의 조기송환과 철저한 수사를 통해 입시와 학사관리의 공정함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정유라 게이트는 우리사회에서 입시와 학사관리는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를 한꺼번에 날려버린 사건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그 핵심…

박범계 의원, 소액채권자의 권리구제 방안 마련

소액사건심판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액채권자의 권리를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을)이 25일 소액사건심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두 개정안은 채권자가 소액사건에서 승소하더라도 집행절차가 더뎌 실질적인 권리구제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정의당 “최순실 체포영장 집행… 범죄행위 낱낱이 밝혀내야”

최순실 “억울하다. 자백 강요받고 있다” 정의당은 25일 최순실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체포영장 집행에 의해 강제소환 된 것과 관련해 “몸통인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부역자들의 추악한 범죄행위를 낱낱이 밝혀낼 ‘정의로운 48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최 씨의 체포영장이 집행, 특검…

국회의원 95명 사드배치 반대 서명 동참

국회의원 95명이 시민단체가 진행한 사드배치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이하 ‘성주·김천·원불교’)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사드 한국 배치의 국회 동의를 요구하는 국회의원 서명운동’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그 결과 국회 재적의원 300명 중 총 95명의 의원이 서명에 동참했다….

서울시의회, 국정화 금지법 제정 촉구 릴레이 시위 돌입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국정 역사교과서 관련 국정화 금지법 촉구 및 국정교과서 철회를 요구하는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서울시의회 허기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23일 국회 앞에서 ‘역사왜곡 국정교과서 금지!! 국회는 교과서 국정화 금지법을 조속히 제정하라’는 피켓을 들고 교육위원회 선두로 1인 시위를 했다. 앞서 국회에선…

정동영 등 국회의원 74명, 통일부 북한주민 홍수피해지원 반대 유감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등 ‘북한 두만강 홍수피해 주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 모금 국회의원’ 일동이 24일 국회의원들의 인도적 지원 물품 북한 전달을 통일부가 반대한 데 유감을 표명하고, 지원 절차를 마련해 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국회의원들은 공문에서 “북한 두만강 지역 홍수 피해 아동…

대통령 누드 풍자 논란 여야 질타 VS 표창원 “표현의 자유”

대통령 풍자 누드화 ‘더러운 잠’ 논란을 빚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여야가 책임을 묻고 나섰다. 이와 관련 표 의원은 “비판을 존중하고 다른 입장을 인정한다”면서도 “‘표창원이 작품을 골랐다’는 주장은 명백히 허위 사실이다”며, 허위사실이나 사실 왜곡에 기반한 정치공세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전국 115개 노동·시민단체 ‘3대 개혁요구안’ 발표

전국의 115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24일 오전 11시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혁 공동행동’ 결성사실과 개혁요구안을 발표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개혁요구안에 참여하는 전국 115개(23일 기준) 노동·시민단체들은 한국정치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서는 단지 사람의 교체만이 아니라 시스템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단체들은 ▲국민 참정권(18세…

일부 동충하초 제품, 식중독균 기준 초과 검출

동충하초를 원료로 한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동충하초 제품의 안전성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8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은 토양세균의 일종으로…

건설노조 “설명절, 체불만이라도 해결해달라!”

설 명절을 앞둔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은 24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설 명절, 체불만이라도 해결해 달라”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건설노조 소속 2만여명 건설기계 노동자 중 현재까지 임금체불 규모는 총 62건, 29억8천만원이다. 이중 46건은 공공공사 현장이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