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사드 부지공여 집행정지 가처분 첫 심리
[뉴스필드]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행정법원에서 사드 부지공여 집행정지 가처분 첫 심리가 열린다. 사드저지평화회의에 따르면 성주, 김천 주민들은 최근 외교부 장관이 사드 배치 부지를 미군에 공여하도록 승인한 처분은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위반으로 무효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또 판결 확정시까지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반올림·을지로민생본부 삼성직업병 문제해결 정책협약
[뉴스필드] 7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을지로민생본부’는 정책협약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직업병 문제의 올바른 해결과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약속했다. 반올림에 따르면 정책협약의 내용은 아래 4가지다. 우선 삼성의…
독립운동가, 위안부 협상 백지화 등 정책제언
[뉴스필드]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역사와 미래위원회’(이하 역사위원회)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최근 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해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건의서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강 위원장과 역사위원회 위원들은 원로들로부터 받은 정책건의서 검토후 민족 정체성 확립 차원에서 최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하는 3대 핵심 정책 방향으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1인 시위 “위로금 문제 해결하라”
[뉴스필드] 삼성중공업일반노조 김경습 위원장은 6일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가 차려진 거제백병원 장례식장 입구 앞에서 “삼성중공업 원청은 위로금 몇푼 가지고 흥정을 하며 6일째 유족들의 피를 말리고 있다”며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위원장은 “힘없는 협력사 대표들을 앞장세워 위로금 문제를 앵무새 처럼…
민주노총 “광주광역시교육청 비정규직 돌봄전담사 집단해고 철회하라”
[뉴스필드] 광주광역시교육청(이하 광주교육청)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집단해고하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교육청의 집단해고는 법률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집단해고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6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광주교육청은 지난 4월19일 시간제 돌봄전담사 134명을 집단해고했다. 돌봄사업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방치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보호를 위해 사회적 요구로…
광화문 단식 고공농성 이인근 콜텍지회장 녹색병원 긴급후송
[뉴스필드] 광화문 광고탑에서 고공농성 중이던 이인근 콜텍지회장(51)이 5일 낮 12시10분경 녹색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고공단식투쟁 22일째인 5월5일 오전 6명의 고공단식농성 노동자 중 이씨가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의료진들은 농성장에 올라가 고공단식농성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씨는 녹색병원 호흡기내과로 긴급후송됐다. …
대선후보 펀드 사칭, 사기모금 피의자 검거
[뉴스필드] 지난 1일 오전 9시20분경 문재인 펀드를 사칭하며 사기모금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 A씨(30세)가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1시경 A씨는 이메일·SNS 등을 통해 문재인 펀드 모집안 내부 공고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펀드를 사칭하며 “제 19대…
바른정당 “유담 성희롱 사건 철저한 수사 요청… 배후 밝혀 낼 것”
[뉴스필드] 바른정당은 유승민 후보의 딸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5일 새벽 1시 “이 사건에 관해 형사상 고소를 포함,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바른정당 지상욱 대변인단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이뤄졌다고…
사법시험 존치 양화대교서 목숨 건 고공투쟁
[뉴스필드] 4일 오후 4시 15분쯤 이종배 사법시험존치를위한고시생모임 대표가 양화대교 아치 위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시작했다. 이씨가 들고 올라간 가로 3m, 세로 1m 길이의 플래카드에는 ‘사법시험 폐지되면 로스쿨에 갈 수 없는 서민들은 어찌해야 합니까’라는 글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현재…
군, 사드 부지 부식차량 기름 14드럼 반입시도… 주민과 대치
[뉴스필드] 4일 오후 군은 ‘부식차량’에 경유와 휘발유 14드럼, 총 2800L를 실어 사드 배치 부지로 반입하려다 주민과 지킴이들에게 발각됐다. 사드저지평화회의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경 쌀과 부식을 실은 군 부식차량 한 대가 사드 배치 부지로 출입했다. 오후 2시50분 또 다른 부식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