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 ‘신곡보 철거요구 1인시위’
24일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은 경인운하 연장반대 및 신곡보철거를 요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갔다.
2일차인 이날 시위자는 노동당 서울시당 정상훈 위원장이 맡았다.
정 위원장은 “최근 문 대통령이 4대강 정책감사를 지시했고, 오늘 오전에는 환경단체들이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며 “강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막고, 물을 썩게 만든 보를 하루 빨리 철거하여 강이 마음껏 흐를 수 있는 세상, 한강이 편안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동당 서울시당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1인 시위는 매일 점심시간마다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25일은 환경운동연합 신재은 활동가, 26일은 서울복지시민연대 김경훈 간사, 29일 생태보전시민모임 민성환 대표가 릴레이를 이어간다.
환경운동연합 등은 이후에도 토론회와 감사청구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30일에는 경인운하 연장하는 여의나루 토목사업 중단 및 박원순 시장 면담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다.뉴스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