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와 편지를 전달하며 매관매직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3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위원장을 향해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백 대변인은 이 사건이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 위원장이 의혹 제기 이후 연가를 핑계로 출근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불참한 점을 지적하며 사실상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다음 주 국회 출석을 피하기 위한 비겁한 꼼수이자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숨는 자가 범인 아니냐”고 되물으며 이 위원장의 잠적이 사건을 덮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배용 위원장, 부적격 인사”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 위원장이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도했던 뉴라이트 성향의 부적격 인사였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어서 “잠적하지 말고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는 학생, 선생님, 학부모, 그리고 국민 모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국민과 함께 교육계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특검 수사 필요”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의혹이 사회 지도층의 도덕성 문제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국가 교육의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이 있는 인사가 연루됐다는 점에서 국민적 실망감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제기된 의혹들은 단순히 정치적 공방을 넘어선 사회적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을 계기로 교육계 전반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