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국앤컴퍼니 ESG 심층 분석: 환경 성과와 숨겨진 리스크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는 6월 첫째 주 ESG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대건설(000720)과 한국앤컴퍼니(000240)의 ESG 등급 및 성과를 상세히 분석했다. 현대건설은 2024년 2차 평가에서 ESG 종합 등급 ‘A’를 획득하며 견고한 ESG 경영을 입증했다. 특히 환경(E)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아 해당 산업 내…
신풍제약, 장원준 전 대표 97억대 횡령·배임 대법 확정에도 공시 지연…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신풍제약이 장원준 전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 사실 확인 공시를 늦게 함으로써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신풍제약은 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 지연 공시, 결국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신풍제약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신풍제약이 장원준 전 대표이사의…
이명박 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1심서 징역 3년 법정 구속…200억대 횡령·배임
서울중앙지법,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 유죄 판단 ■ 일부 혐의 무죄…검찰 구형 징역 12년보다 감형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이 200억 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조 회장은 조양래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HD현대건설기계 불법파견 2심 승소에도…서진노동자, ‘직접고용’ 촉구하며 투쟁 지속 예고
서울고등법원이 30일 HD현대건설기계의 불법파견 사실을 재차 인정하는 2심 판결을 내렸다. 소송이 시작된 지 4년 2개월, 1심 판결 이후 1년 3개월 만에 나온 이번 민사 2심 판결은 HD현대건설기계의 불법적인 행위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자리였다. 동시에 5년간 길 위에서 싸워온 서진노동자들의 투쟁이…
윤여준 “이낙연 연대, 안 하느니만 못 한 결과 초래” 경고…국민의힘 ‘한계’ 지적
30일 오전 9시 30분, 중앙당사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현 정권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 심판을 촉구했다. 내란 옹호 세력의 단일화 시도가 무산된 것을 언급하며, 명분 없는 시도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 국민의힘 한계와 ‘윤석열 참사’의…
21대 대선, 강간죄 개정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후보들 반응은?
성폭력 처벌 강화를 위한 핵심 쟁점인 강간죄 구성 요건 변경을 두고 21대 대선 후보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시민사회의 오랜 요구에도 불구하고, 주요 후보들은 침묵하거나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시대 변화를 읽지 못하는…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역대급 규모로 개최 예고…한일 최정상급 골프 격돌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3억 원이 걸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한일 공동 주관 골프 대회로,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최정상급 선수 144명이 출전해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골프 팬들은 물론,…
금속노조 전북지부, 100억대 임금체불 규탄 및 노동중심 사회대개혁 결의대회 개최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가 29일 오후 4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100억 원대에 달하는 임금체불 문제 해결과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쟁취, 노동법 전면 개정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조기 대선 국면에서…
공공운수노조, 민주노동당-더불어민주당에 우정사업 종사자 정책 요구안 전달
전국민주우체국본부가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고, 더불어민주당에 정책 요구안을 전달하며 우정사업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행보는 대한민국 우편 공공 서비스의 핵심인 집배원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과 차별받는 비정규직 및 공무직 직원들의 권리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의역 참사 9주기: 공공교통 안전과 작업중지권 보장 촉구 ‘다크투어’ 현장
28일, 공공운수노조가 구의역 스크린도어 참사 9주기를 추모하며 서울 곳곳의 사고 현장을 순회했다. ‘공공교통 다크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전한 공공교통 체계 확립과 노동자의 작업중지권 보장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투어는 당일 오전 10시 구의역에서 시작해 추모 행사와 대선 후보 약속식을 진행했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