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검찰 권력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야
다가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는 예전처럼 조금 덜 나쁜 사람이나 이름값을 보고 뽑던 선거, 그래서 선거후 배신을 밥 먹듯 당했던 예전의 선거를 답습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날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유전자를 가진 대한민국 K-시민들이, 어느 날 갑자기 중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추진 정부, 전공의 집단행동에 ‘초강수’
압수수색,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 강경 대응에 의사들 저항 거세지고 • 3일 의협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개최 예정… 참여 인원 2만명 전망 • 의대 정원 증원 수요조사 4일 완료 가능성… 40개 대학 중 40% 증원 방침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전공의들의…
이정후,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안타…2루타-홈런 폭발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화려한 메이저리그 데뷔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주4일제 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 및 출범식 토론회” 개최
29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앞에서 ‘주4일제 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에 이어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 기념 토론회는 우원식, 강성희, 용혜인, 장혜영 의원이 함께 주최했다. 이재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2년에 사무금융노조는 금융노조와 함께 주5일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보건복지부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반발
“꼼수로 간호사를 불법으로, 환자를 위협으로 내몰지 말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9일 보건복지부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시범사업 문제점 2장짜리 계획안으로 간호사 업무범위 결정: 환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겨우 두 장짜리 계획안으로…
삼성 노동자 1,801명 조사…“삼성이 나를 갉아먹고 있었다”
7개월 노동안전실태 조사 결과 발표, 우울증세·근골격계 질환·화학물질 노출 심각 “더 이상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죽지 않는 일터를”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녹색정의당, 양경규 국회의원은 3월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 조사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약…
전공의 집단사직: 복귀 마감 임박, 294명 복귀…정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29일 오늘,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들의 복귀 마감 시한이 끝난다. 지난 20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 및 근무지 이탈을 한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복귀 여부가 지켜보는 상황이다. 복귀 데드라인 앞두고 전공의 294명 복귀 복지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기준,…
대웅제약, 판매관리비 급증으로 리베이트 가능성 높아
5년간 40.9% 증가… 연구개발비보다 2.6배 많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부당내부거래 해결 촉구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9일, 제약회사 대웅제약의 판매관리비가 최근 5년간 40.9% 증가하며 리베이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판매관리비 급증 대웅제약의 판매관리비는 2018년 2,693억원에서 2022년 3,795억원으로 40.9% 증가했다. 이는 매출액 증가율(24.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반면,…
삼부토건지부, KB부동산신탁 갑질로 건설 노동자 임금 체불 및 협력업체 파산 위기 초래 주장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삼부토건(주)지부(이하 “삼부토건지부”)는 29일 KB부동산신탁(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9 강남N타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삼부토건지부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의 불법적인 갑질 행위로 인해 건설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과 협력업체 파산 위기가 발생했다. 삼부토건지부는 KB부동산신탁이 삼부토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불법적인 요구를 하고…
민주노총, “간호사의 의사업무 수행 허용은 환자 생명 위협… 공공의료 확충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8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계획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공공의료 중심의 의료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현재 의료 공백은 공공의료와 필수 의료 정책 부재로 발생한 문제”라며 “간호사에게 의사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것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