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석] 국가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국가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사회적가치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한국 사회문제는 ‘개인 행복의 위기’로 요약할 수 있다. 전지구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팔레스타 양민피해 지속, 대만해협 및 남중국해 긴장 그리고 심심찮게 언급되는 한반도 위기설 등 국제적인 갈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들의…
의료 혼란 지속… 100만 서명으로 목소리 내는 시민들
4주째 이어지는 의사 집단 진료거부, 환자들 피해 심각 의사들의 집단 진료거부가 4주째 지속되면서 수술 환자, 응급 환자, 중증 질환자들의 치료가 차질을 빚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월 20일 시작된 이번 진료거부 사태로 인해 환자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세월호 사고 2시간 전 퇴선 건의 묵살 의혹 제기…기무사 기밀문서 공개
10주년 앞둔 세월호 참사, 새로운 정황 드러나 강득구 의원, “사건 수사 중인 현직 검사 발언 담긴 신뢰할 수 있는 증거” 세월호 침몰 원인 재조명될까? 15일 오전,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군기무사령부(현 군군방첩사령부)의 기밀문서를 공개하며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CJ그룹 이재현 회장 자녀 후계구조 확립 위한 ‘갑질’ ?… 시민단체 비난
CJ올리브영의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CJ주식회사는 지분 51.1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재현 회장의 아들은 11.04% 지분을 가졌고, 이재현 회장의 장녀도 4.2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향후 올리브영이 상장되면, 이재현 회장의 자녀들은 보유지분을 매각해 지주회사인 CJ주식회사의 지분을 확보하는 자금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의료 개혁에 대한 새로운 요구: “건강보험 강화 및 의료 민영화 중단”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4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책 요구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진정한 의료 개혁”을 위해 건강보험의 강화, 의료 영리화의 중단, 공공의료의 확충을 주장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현재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필수 의료의 붕괴를 초래하는 시장…
공공운수노조 등, 2024 총선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약속 촉구
공공운수노조를 비롯한 노동조합, 기후환경단체, 진보정당 등 58개 단체와 130명의 개인은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총선,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 “기후위기 대응은 공동의 주도와 통제 안에서 필수적으로 보장돼야” 청소년기후행동 김보림 활동가는 “기후위기 대응은 시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금융정의연대 등 “홍콩 ELS 배상 기준안, 사태 본질 외면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책임 전가”
금융정의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14일 공동 논평을 통해 홍콩 ELS 사태 배상 기준안(안)이 “사태 본질을 외면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기준안이 과거 DLF 사태 배상 기준보다 오히려 퇴보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금융기관의 탐욕과 감독 당국의 방치에서 비롯된…
대법원, 한국마사회 부패행위 신고자 불이익조치 인정… “한국마사회, 사과해야”
대법원 제1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4일 한국마사회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 조작 의혹을 부패 신고한 김정구 씨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신분보장조치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한국마사회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정구 씨가 한국마사회의 내부 부패를 신고한 것이 부패행위 신고로 인정되었고, 한국마사회의 불이익조치가 적법하지 않다는…
광동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연구개발 투자 부족으로 건전경영에 빨간불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 장남인 최성원 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 2013년 경영 전면에 나서며 기업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승진은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을 단 이후 8년 만이다. 광동제약은 최근 취약한 지배구조, 부당내부거래 혐의, 백신 담합, 의약분야 연구개발부진 등 산적한 과제를 안고…
류현진, ‘칼제구’로 마지막 리허설 마무리…KBO 무대 위대한 귀환 임박
12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류현진(40)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마지막 리허설을 마무리하며 KBO 복귀전을 앞두고 완벽한 준비를 갖춘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돌아온 괴물’의 면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