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4년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서울시·서울시의회에 임금체불 해결 촉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2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임금체불 해결촉구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노조는 지난해 12월 28일 ‘2023년 임금협약서’를 체결하고 전문서비스직의 기본급을 ‘서울특별시 생활임금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임금은 전일제 기준으로 각각 월…

‘기업으로 간 검사님’ 최소 69명…시민단체, 검찰 카르텔 우려

‘수사 방지’ 혹은 ‘보은성 영입’? 퇴직 검사들의 민간기업 취업 KT, SK 등 수사 받는 기업에 대거 영입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공개 자료와 기업의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2022~2023년 검찰청과 법무부에서 퇴직해 민간기업 임직원으로 취업한 검사 69명의 실명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 최근 5년 해외제재 63건 4대 은행 중 최다… 과징금은 국내 소비자가

“중국에 95.5억 상납” 국내 은행 중 해외 진출 국가가 가장 많은 하나은행이 최근 5년간 해외제재를 63건이나 받으며 ‘제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나은행이 해외에서 잇따라 제재를 받는 것은 소비자 보호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9일 하나은행의 최근 5년간 해외제재 상황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국민의힘 거부권 행사 건의에 삭발하며 규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거부권 행사 건의를 규탄했다. 유가족들은 “오늘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건의를…

진보당 강성희 의원 ‘윤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 바꿔야’ 말했다가 사지 들려 쫓겨나

진보당 강성희 전북을 국회의원이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경호원들에게 끌려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했다. 행사장 내 통로에서 윤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국민은행, 퇴직금으로 1조7,309억 펑펑… 시중은행 5대 은행 중 최다

국민은행이 최근 3년간(2020~2022) 직원 퇴직금으로 1조7,309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중은행 5곳(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중 가장 많다. 퇴직금 지급액은 기본퇴직금과 특별퇴직금, 희망퇴직금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국민은행의 퇴직금 지급액은 3년 평균으로 보면 매년 5,770억원으로, 당기순이익 대비 22.4%에 달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류희림 방심위원장, 업무방해·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 당해

문화연대 등 4개 단체, 검찰에 고발 언론·시민단체들이 17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을 업무방해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문화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새언론포럼,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4개 단체는 이날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류 위원장은 취임 직후 뉴스타파 보도에 대해 청부 민원을 조직적으로 조장하고,…

용산참사 15주기, 김석기 공천 반대·막개발 규탄 기자회견

오는 20일로 15주기를 맞는 용산참사 유가족 및 추모위원회 참가단체들은 18일 오전 10시 용산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참사 책임자 김석기 공천 반대와 막개발 정책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발생한 이른바 ‘용산참사’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했던 김석기 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주)의…

경실련, 34명 공천배제 촉구…“불성실·부도덕 의원 퇴출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7일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을 발표했다. 경실련이 제시한 자질검증 기준은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 및 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불성실한 의정활동이 의심되는…

푸른두레생협, 직원 강제 근무지 이동·계약직 채용 논란

인천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푸른두레생협이 직원들의 강제 근무지 이동과 계약직 채용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푸른두레생협지회(이하 푸른두레생협지회)는 15일 인천 연수구 푸른두레생협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 동의 없는 강제 근무지 이동과 계약직 채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푸른두레생협은 지난해 8월 30년 동안 없었던 인사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