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원 중심 대중정당으로의 변화: 이재명의 약속과 정청래의 촉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20일, 최근 당내 국회의장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되며 추미애 당선인이 낙선한 결과에 대해, 당원과 지지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는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발표된 바로, 민주당 지지율의 하락과 연계하여, 당의 현재 시스템과 운영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민주노총 건설노동자, 5.18 광주민중항쟁 정신 계승하며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결의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위원장 장옥기)은 지난 18일, 3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18 광주민중항쟁 44주년을 맞아 정신계승 건설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8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현재의 정치 상황에 대한 건설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회장인 장옥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5.18은 권력에…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지금의 실천으로 내일의 역사를
17일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에서 방송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특집 中’ 노무현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추도식의 구호는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로, 노 전…
서울시 공공돌봄 서비스 출범 이후 최대 위기
서울시의 공공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한 이래, 서울시민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 지원 조례를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전국 공공돌봄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이 조례 폐지 결정은 공공돌봄 서비스 약화뿐만 아니라 돌봄노동자들의 노동조건에도 심각한 후퇴를 가져올 위험이 있음을 의미한다….
노조 탄압 및 대량해고 논란… 서울교통공사노조 투쟁
16일 서울시청 앞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탄압과 대량해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야간문화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서울교통공사 해고자들의 원직복직이 이루어질 때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180명의 근로시간면제 사용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36명의 간부를 해고했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노조…
발전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재생가능에너지 전환을 위한 목소리 높여
16일 부산 남부발전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발전HPS지부와 48개 기후정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공공운수노조 기후정의 시민사회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와 이에 따른 고용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과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했다. 박규석 발전HPS 지부장은 “정부의…
노동조합 활동 방해, 서울교통공사의 집단해고 논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활동 방해와 부당해고에 대한 강력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서울시청 앞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5월 공사 측이 노동조합 전임활동에 대한 법적 기준을 이유로…
채상병 특검법 거부 예고에 맞선 시민사회의 강력한 호소
14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군인권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는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이하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예고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회의 재의결을 촉구하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 새로운 진상조사 시작의 신호탄
정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10·29 이태원 참사의 피해자 권리보장 및 진상규명, 재발 방지를 위한 이른바 ‘이태원 특별법’ 공포안을 의결했다. 법안이 관보에 게재되면 공포·시행된다. 이에 대해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같은 날 발표한 논평을 통해 특별법 공포를 환영하며,…
일본의 독도 관련 ‘유감’ 표명, 조국혁신당 강력 대응
조국혁신당은 14일 일본 정부가 조국 대표의 독도 방문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것에 대해 격렬히 반발하며, 일본 측에 “다른 나라 일에 간섭하지 말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강미정 대변인은 이날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한국 야당 대표의 독도 상륙을 ‘강행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