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네거티브에 네티즌, 김남국 구하기 나서
4.15 총선 이틀을 남겨두고 여지없이 악의적인 네거티브가 쏟아져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운데 오히려 네거티브를 당한 후보에게 동정론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산 단원을에 출마한 김남국 후보(더불어민주당)가 그 주인공이다. 상대후보인 박순자 후보(미래통합당)는 13일 오전 김남국 후보가 여성비하 팟캐스트에 출연했다며 김…
생애 첫 유권자 66인 “불평등한 사회 바꿀 수 있는 건 정의당 뿐”
4.15 총선이 내일로 다가왔다. 21대 총선은 향후 4년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국사회의 희망을 만들어야 할 선거에서 정책과 공약 경쟁은 사라지고, 거대정당들의 위성정당 경쟁, 입에 담지 못할 막말과 의석수 계산만이 부각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마저도…
생계 곤란 건설근로자에 최대 200만원 무이자 대부
퇴직공제 본인 적립금액 50% 범위…8만 7000명 수혜 예상 정부가 16일부터 코로나19로 일감이 끊겨 생계 어려움을 겪는 건설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근로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긴급 대부사업은 민간 금융시장의 대부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운 건설일용노동자들에게 무이자 대부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퇴직공제 적립일수가…
환경운동연합 ‘4.15투표로 지구에서 살아남기’ 퍼포먼스 벌여
지난해 유럽 폭염이 녹인 그린란드 빙하로 해수면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온실가스 영향이 크다. 1만년 동안 4도가 올랐던 지구의 온도는 최근 100년 만에 1도가 상승했다. 폭염, 한파, 슈퍼태풍, 가뭄도 빈번하다. 코로나19와 호주산불은 우리가 이미 기후위기 시대의 한 가운데 들어섰다는 것을 반증하고…
문 대통령 “경제살리기 시작도 끝도 일자리…IMF 실업경험 되풀이 안돼”
수석·보좌관 회의서 “기업들 어려워도 고용 유지해야…특단의 대책 강구”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경제 살리기의 시작도 끝도 일자리”라며 강력한 고용 지원 대책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가장 큰 걱정이 고용 문제”라며 “지금은…
행복을 원한다면 복지국가에 투표하라!
매년 3월 20일 ‘세계 행복의 날’에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에서 발표하는 각국의 행복순위는 그 사회의 삶의 질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지표다. 올해 한국은 2019년 보다 행복순위가 7단계나 내려간 61위를 차지했다. 행복도 조사가 2018~19년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촛불시민혁명…
민중당, 코로나19 사태 대학 등록금 환불 촉구
코로나19 사태로 대학생들은 비싼 등록금을 내고도 최소한의 수업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 대부분의 수업이 원격강의로 진행되는 것에 많은 대학생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월세 지출, 아르바이트 해고, 얼어붙은 취업시장 등으로 생계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모세대 일자리마저 줄어들면서 가족 단위 생활고가…
더민주 김용민 후보 캠프, 주광덕 의원 투표 동영상 유포자 선관위에 고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후보 캠프는 지난 4월10일 사전선거 투표기간에 기표소 안에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는 법규정을 어기고, 기표소 안에서 기표지에 주광덕 후보를 찍고 전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을 특정 밴드에 올린 동영상 유포자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고발했다. 현재 해당 동영상은 선관위 조사 중이고 삭제된 상태다. 남양주선관위는…
추혜선 후보, 평촌 터미널부지 관련 공익감사청구 참여 서명
안양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안양시를 대상으로 하는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구에 출마한 추혜선 정의당 후보는 “귀인동 주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주민비대위)와 함께 공익감사청구를 추진해 왔고, 공익감사 청구인…
세월호 유족들, 21대 낙선 후보 19명 발표 … “진상규명·책임자처벌” 호소
21대 총선일인 4월15일 다음날은 세월호 참사 6주기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지 않았다면 250명 단원고 학생들은 첫 투표에 참여했을 것이다. 이번 총선은 2002년 4월 16일 이전 생부터 만 18세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6년 전 세월호 참사를 겪고 ‘이게 나라냐’는 탄식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