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비례연합정당 논의 참가 결정
기본소득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고, 협상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개혁정책이 중심이 되는 연합정당 구성에 동의한 것이다. 기본소득당은 13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본소득당은 회의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및 제 정당이 참여하기로 한 연합정당이 개혁정책 연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폐쇄조치 6일전 다른층 확진자 이미 자가격리… “사실상 인재”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사태가 사실상 인재라는 일각의 주장에 설득력을 더하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코로나 19 관련 서울시 전체 확진자 중 절반 가량이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콜센터 업체를 포함한 해당 건물내 입주 업체들은 지자체의 건물폐쇄…
경실련, 삼성준법위 참여 김지형·봉욱 변호사 징계요구… “이재용 부회장 감형 동조”
경제시민단체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감형에 영향을 주고 있는 퇴임 법조인들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를 요구했다. 경실련은 13일 대한변호사협회 앞에서 김지형 전 대법관과 봉욱 전 대검차장의 삼성준법감시위 참여와 활동이 변호사법 품위유지의무 위반에 해당함을 지적하고 징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관련 진정서를 변협에…
정의당 노동본부 “고용노동부는 간접고용노동자 노동인권 증진 제도개선안 즉각 수용하라”
고용노동부가 인권위가 권고한 생명·안전 등 노동인권 증진 개선안을 사실상 거부하자, 정의당 노동본부는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노동본부는 13일 논평을 통해 “인권위 정책권고에 대한 회신기한인 90일을 넘겨 5개월째가 되어서야 수용여부에 대해 답변한 고용노동부의 회신 내용은 실망을 넘어 절망적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 21대 총선 후보자 정책 평가 나선다… 적절한 인물 판단 유권자에게 제공
21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 26개 시민단체들이 총선 정책과 당면한 사회적 과제 해결 방안 등을 제시하며 유권자의 권리를 대변하고 나선다. 4.15 총선 대응을 위한 연대기구 ‘2020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2020총선넷)’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20총선넷’은…
정의당 비례후보 28명, 미래한국당 정당 등록 취소 소송 제기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당 등록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중앙선관위의 미래한국당 창당 수리 취소소송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한국당은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인 제21대 총선에 대비해 만들어졌다는 것이 공지의 사실”이라며…
정의당 선거권·피선거권 확대 등 청소년 공약 발표
작년 12월 선거법 개정안이 가결되면서 만 19세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됐다. 그동안 OECD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만 19세 선거권을 고집하고 있었는데,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선거에서 처음으로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주권을 행사할…
콜센터 등 밀집 사업장 1일 2회 발열 증상 확인 의무화
정부가 콜센터처럼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 책임을 부여하도록 했다. 또 각 사업장은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체계를 갖추는 등 감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장 직원의 좌석 간격을 1m 이상 확대하는 등…
콜센터 ‘코로나’ 집단 감염은 예고된 참사…. “원청이 책임져라”
서울 구로구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는 열악한 노동 환경이 빚어낸 예고된 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콜센터지부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콜센터는 120cm 책상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에서 적게는 몇 명 많게는 수백 명이 모여 일한다”며…
후쿠시마 원전사고 9주기… 환경단체 등 전국서 ‘탈핵’ 촉구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주기를 맞아 환경단체 등이 전국 곳곳에서 최근 일본 정부가 시도 중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정화 처리해) 해양에 방출하는 계획을 비판하고, 우리 정부에게는 탈핵을 촉구했다. 3월11일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9년이 되는 날이다. 앞서 2011년 3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