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19년

日서 수입 폐배터리·타이어·플라스틱 방사능 검사 강화

정부, 석탄재 폐기물 전수조사 이은 조치…국내 폐기물 재활용 확대 정부가 일본에서 수입되는 폐배터리,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등 수입량이 많은 3개 품목에 대한 방사능·중금속 검사를 강화한다. 이는 지난 8일 석탄재의 폐기물의 방사능·중금속 전수조사 등 환경안전 관리 강화 방침을 발표한 데 이은 일본에…

민주평화당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절대 안 된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13일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게 되면, ‘1년 안에 동해안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예측이다. 그린피스는 ‘피해는 예상하기조차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방류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찬열 의원 ‘사립학교 낙하산 채용 금지법’ 발의

앞으로 사립학교가 직원을 뽑을 때 반드시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야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그 동안 학교법인이 정한 방침에 따라 직원을 채용할 수 있었던 탓에 사학에 빈번하게 발생해 온 이른바 ‘낙하산 채용’을 막자는 취지다. 교육당국이 하반기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학비리 척결’과…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정부 주관 기념식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12월부터 시민단체들이 이날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기념해왔다. 2017년 12월 개정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부터 8월 14일이…

폐타이어도 일본산 92% 수입… 지난 10년간 일본산 폐타이어 8만1천톤 수입

석탄재 폐기물 수입량의 99.9%가 일본산이라는 것이 알려진 데 이어, 지난 10년간 국내에 수입된 폐타이어의 92%가 일본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본산 수입폐기물 전반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유 의원실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0년간…

경실련 “정부 분양가상한제 개정안 엉터리… 전면적으로 실시해야”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공공택지에만 적용되던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택지에도 적용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경제시민단체가 요구하고 있는 ‘전면적인 분양가상한제 실시’가 아닌, 기존 ‘최근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 초과인 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 지역으로 기준이 완화된 조치다. 이 때문에 정부가 마음만…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 집단해고 이강래 도공 사장 공천추진 동시다발 규탄 시위

정규직 고용을 위한 자회사 전환을 거부한 이유로 1500명이 집단해고된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들이 서울지역 35개 원내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 앞에서 동시다발 시위에 들어간다. 노동자 1500명을 집단해고한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공천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공천 추진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톨게이트 조합원 105명이 참가해,…

2020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률 2.94%, 어떻게 볼 것인가?

2020년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에 비해 2.94% 인상됐다. 지난 7월 30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것이다.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 기구는 ‘선별적 복지’ 정책과 행정에선 매우 중요한 곳이다. 중앙생활보장위원회는 ‘기준 중위소득’의 결정 등 기초생활보장의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정부 위원회인데, 보건복지부장관이 위원장이고, 16명으로 구성돼…

인천 주민들 “적수 사태 정상화 선언 동의 못해”… 집단 소송 예고

인천시가‘붉은 수돗물(적수) 사태’ 67일 만에 ‘수질 정상화’를 선언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서구 지역의 불량배관·배수지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는 한 ‘수질 정상화’라는 표현에는 동의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인천시가 밝힌 보상 방식을 강행 할 경우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호날두 소송카페’ 더페스타 상대 8280만원 2차 손배 소송

네이버 ‘호날두 사태 소송카페’는 카페 회원 87명으로부터 2차 집단소송 의뢰를 접수 받아 9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식회사 더페스타를 상대로 민사 손해배상청구 2차 소장(전체 손해배상금액 82,800,000원)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2차 소송일 기준 카페 회원수는 672명으로 더 늘어났지만, 주식회사 더페스타를 상대로 가압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