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19년 07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음주’ 가장 위험

“물놀이 전 준비운동·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반드시 지켜야”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물놀이 익사사건의 절반이 음주 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주요 계곡과 해변을 찾는 탐방객에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한국형 스마트시티 본격 해외진출…5000억원 펀드 조성

정부,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발표 우리 주도 국제협력체계 ‘K-SCON’ 구축…전 내각 ‘팀 코리아’로 적극 수주활동 정부가 혁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해외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펀드를 통해 약 5000억원을 투자하고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스마트시티 국제협력체계와 국제엑스포 등도 추진한다. 정부는…

우정노조 9일 총파업 철회… 정부 과로사 개선키로

올해 상반기 9명의 집배원이 사망하며 61년만의 사상 첫 총파업을 결의한 우정노조가 9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철회했다. 한국노총 우정노조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합의를 하고 투쟁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상 초유의 우편대란을 피하게 됐다. 우정노조는 “정부에서도 앞으로…

시민사회단체 “국가인권위, 노조설립과정 인권침해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나서라”

50여개 종교·시민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에 국내외 노조설립과정과 운영과정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철저히 조사하고 제도개선권고를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8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단체들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창립 이래 80년 동안 무노조경영을 표방하며 노동자들의 단결권 등 기본권을 제약해왔다. 해고 등…

인천경찰청, 인권경찰 구현을 위한 인권사진 공모전 개최

인천경찰청은 지난 8일 인천경찰청 1층 로비에서 ‘2019 인천경찰청 인권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권사진 공모전에는 지난 6월10일부터 약 2주간의 공모를 통해 인천경찰청 직원들이 총 90점의 사진 작품이 제출됐다. 인천경찰청 직원들의 1차 심사를 통해 32점을 선정하고 인권위원의 2차 심사를 통해 홍보계의 작품을…

민주평화당 “국토부, 대한항공 기장 음주비행 사건 즉각 조사하라”

민주평화당은 8일 국토교통부에 즉각 대한항공 기장 음주비행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처벌과 교육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재두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항공 소속 기장이 비행 도중 술을 요구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지만, 별다른 징계 없이 정상…

한국노총 “고용노동부, 한국수자원공사 민간위탁 노동자 정규직 전환 외면!”

한국수자원공사 댐·보의 ‘점검정비’ 관련 민간위탁 소속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요구가 외면당했다.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은 8일 성명을 통해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실질적 지휘와 통제를 받으며, 33년간이나 동일하게 수도와 댐, 보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해온 수자원기술주식회사 노동자들의 간절한 염원이 끝내 외면받고 말았다”고 밝혔다. 연맹은 “고용노동부는 몇일…

KARP대한은퇴자협회 “멈춰선 국민연금개혁 활동 재가동 시켜라”

“대부분 공적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선배세대인 은퇴자협회는 더 이상 우리가 겪고 있는 노후 빈곤을 자식 세대에 유산으로 남길 수 없다는 마음으로 기자회견에 나선다”. “연금개혁 지금 안 하면 또 5년을 기다릴 것인가? 멈춰선 국민연금개혁 활동을 재가동 시켜라!”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9일 청와대 앞에서 국민연금특위…

추혜선 “중소기업·소상공인, 대기업과 불공정 거래로 쓰러진다면 경제 기초 무너져”

이번주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장 임기가 마지막인 추혜선 의원은 8일 국회본청 223호에서 열린 170차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크고 작은 성과들이 있었다.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하도급 갑질 피해업체들과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고, 고용노동부가 산업단지에 제공하는 기숙사 혜택 대상을 대기업의 협력업체까지 확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

월 230시간 근무, 항공교통관제사 과로 문제 심각

관제사 인력,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기준 63.8%에 불과 8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중랑구을,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1월~5월 전국 16개 관제소의 관제사 근무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항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항공교통관제사들의 과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교통관제사들의 1~5월까지 월평균 근무시간은 228시간에 이르고, 일부 관제소의 경우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