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18년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사회 변화상 살펴본다

국가기록원,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관련 기록물도 누리집에 공개 내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와 관련한 역사 속 기록물이 공개된다. 또 대중교통, 국민연금 등 우리사회의 변화상도 기록으로 살펴본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콘텐츠를 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에 20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산재 사고 유가족 “재난참사·안전사고 희생당하지 않는 한국에서 함께 해달라”

산재 사고 피해 유가족들이 국회에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를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2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재살인을 막기 위한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이 발의돼 있지만 국회는 이를 방치하며 죽음을 방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자 고…

“삼바 합병·분식회계, 이재용 부회장으로 승계 및 지배구조 구축 위해 진행”

“이재용 부회장 승계 전반에 걸친 불법 혐의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야” 20일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로 드러난 제일모직-(구)삼성물산 합병 문제 진단 좌담회’를 개최했다. 공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이하 “삼바”) 내부 문건에 따르면, 삼바 분식회계는 제일모직-(구)삼성물산 ‘합병 주가의 적정성 확보’ 등을 위해…

무너진 어업 마지노선, 어린 물고기 불법 어획 40만 톤~70만 톤

19일 오영훈 국회의원,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 공동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불법어업 현황과 근절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는 국내 어업량의 마지노선 100만 톤이 2016년 무너져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남획과 혼획 등의 불법어업 현황과 근절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강은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 사무관은 ”어업생산량이 100만 톤 이하인…

국민 공통 관심사는 ‘일자리’…‘나이·돈·시간’ 고민

문체부, 세대별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2030대 관심사던 취업·결혼, 3040대로 늦춰져 대한민국 국민들이 전 세대에 걸쳐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관심사는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세대 공통의 고민거리는 ‘나이’, ‘돈’, ‘시간’인 것으로 분석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은 ㈜다음소프트와 함께 2016년 1월부터 올해…

검찰, 지방세 체납 전두환 자택 공매 넘겨

최근 서울시에서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방문했다 성과 없이 철수해 화제가 됐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이 공매 처분될 상황에 놓여졌다. 2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두환 씨의 연희동 자택에 대해 1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온비드 사이트에 공매물건 등록(관리번호 2018-07681-004)을 한 것으로…

훈련기관 리베이트 원천 차단 ‘국고 훈련비 누수’ 막는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은 17일 훈련기관의 리베이트를 제한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훈련기관 리베이트 방지법(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을 대표발의했다. 한 의원은 2017, 2018년 국정감사를 통해 훈련비 부정수급과 대리 수강‧대리 과제 제출 등의 허위 훈련 사례를 지적하며 훈련기관의 관리 소홀 문제를 지적한 바…

인천 최대규모 가천대길병원 노조 19일 전면 총파업

간호 인력 충원, 정규직화, 적정임금 보장 등 핵심 쟁점 합의 결렬 인천지역 최대 규모 의료기관인 가천대길병원이 19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중에도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업무부서는 운영된다. 올해 설립 60주기를 맞는 가천대길병원지부의 파업은 처음이다. 이번 파업은 지난 7월…

박원순 서울시장, 중랑구 지역 구석구석 주민목소리 경청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요 현안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서울시장의 힘이 가장 필요한 곳으로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랑구는 낮은 재정자립도, 열악한 주거환경,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병원 최초 간접고용 정규직 전환

강릉아산병원에 이어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병원 최초로 간접고용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18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은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병동보조 파견·용역 정규직 전환을 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병동보조 분야 64명을 정규직 전환키로 했으며 수납과 콜센터, 청소, 주차 노동자 143명은 순차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