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17년 06월

올해 첫 낙동강 녹조 목격… 환경단체 “수문 상시 개방해야”

낙동강에서 올해 들어 첫 녹조띠가 목격됐다.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5일 녹조띠가 관측된 구간은 달성보와 합천창녕보 사이 구간으로 도동서원 앞 도동나루터에서는 강 가장자리 쪽으로 선명한 녹조띠가 목격됐다. 이번 녹조는 지난 1일 4대강 보의 수문을 열어 양수제약 수위까지 수위를 낮춘 후 수위저하가 끝나자마자…

일본의 ‘1억 총 활약 사회’가 주는 시사점

일본의 자민당은 전후 선거를 실시한 이래 단 1번을 제외하고 패배한 적이 없는 정당이다. 자민당의 유일한 패배는 2009년 선거였다. 2009년 선거에서 자민당의 패배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복지국가 탄생을 강력히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었다. 정권 교체의 계기: 복지 확대를…

참여연대, 청와대·국회에 부패방지 전담기구 설치 요청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5일 부패방지 시스템 복원 및 부패정책 총괄을 위한 독립적인 부패방지 전담기구 설치 요청서를 청와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회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부패방지 전담기구였던 국가청렴위원회가 2008년 국민권익위원회로 통합되면서 부패방지 업무의 실효성과 전문성이 떨어졌다”며 “국정농단 사태로 반부패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된 지금 부패문제를 전담하는…

이혜경 서울시의원 “(가칭)서울관광진흥재단, 서울관광마케팅(주) 전철 밟지 말아야”

이혜경 서울시의원(중구2, 자유한국당)은 최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 서울관광마케팅(주)의 재단으로의 변경 관련 서울관광진흥재단(가칭) 설립 공청회에서 “서울관광마케팅(주)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이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재단 설립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공청회에서 “서울관광마케팅(주) 설립 당시 서울시는 설립…

시민단체 “문재인 대통령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진상규명 검토 ‘환영'”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선공약인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자, 문 대통령이 즉각 화답하고 나섰다. 문 대통령은 5일 오후 2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자리에서 “오늘이 환경의 날인데 가습기살균제 문제에 대해 대책을 제시하지 못해 참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다음 4가지를 지시했다고 전해졌다….

자영업자 생활형 간판 표시기간 연장 규제 없앤다

행정자치부는 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5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라 자영업자가 업소간판으로 사용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벽면 이용 간판이나 돌출간판, 지주 이용 간판, 입간판은 영업을 계속하는 한 최초 허가나 신고…

바른정당 “일본 위안부 합의 이행 주장 전, 진심어린 사과 자세 갖춰라”

바른정당은 4일 “일본은 위안부 합의 이행을 주장하기 전에 진심어린 사과의 자세를 갖춰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나다 도모미 일본 방위상이 지난 3일 아시아안보회의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는 최종적인 것으로, 일본은 이미 합의에 따른 의무를 이행했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남구, 꿈나무 환경축제로 ‘환경의 날 기념식’ 열어

강남구는 오는 5일 논현2동 문화센터 강당에서‘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은 시기에 개최되는 이번 환경의 날은 환경문제의 절실함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UN슬로건은 ‘사람과 자연을 잇는다’는 의미인 ‘Connecting…

건강하게 살아남을 권리

술집에 가면 서비스 안주로 작은 철판에 옥수수구이가 나오는 곳이 있다. 안 먹는다. 100% GMO(유전자 변형 생물 또는 식품. 이하 지엠오) 옥수수이기 때문이다. 치즈까지 얹은 달콤한 구이를 동석한 지인에게 먹지 말라고 하니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 뭐.” 그런다. 우리나라는 식용 지엠오 작물…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촉구 청와대 앞 기자회견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오는 5일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단체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시민단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인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해 국가책임인정, 재조사를 통한 진상규명, 재발방지의 약속이행을 촉구하며 5월23일부터 광화문에서 매일 일인시위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