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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국민의힘 해체 촉구…전국에서 규탄 퍼포먼스 진행

진보당(상임대표 김재연)은 18일을 ‘국민의힘 해체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행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 광역시도당을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국민의힘에 대한 강한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부산시당, 울산시당, 경남도당, 경북도당, 전북도당 등 여러 지역 조직들은 국민의힘 소속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정당 연설회를 열고 국민들에게 목소리를 전했다.

수도권 광역시도당 또한 같은 방식으로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해체를 촉구했다.

대구시당, 대전시당, 충북도당, 충남도당은 거리로 나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국민의힘 해체”를 주장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각 광역시도당별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내란공범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담아 현판 교체, 국회의원 제명 스티커 부착, 그리고 ‘내란수괴와 공범들을 감옥에 보내자’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울산시당 방석수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내란수괴를 옹호하는 것으로 더 이상 존재의 이유를 잃었다”며, “국민의힘을 해체하고 새로운 제7공화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특히 윤석열 구속 여부가 결정될 이 중요한 시점에서 내란공범 세력이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며, “진보당은 헌법을 훼손하고 법치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내란잔당 국민의힘을 해체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행동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동은 진보당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국민의힘 해체를 둘러싼 논쟁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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