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증장애인 25명 국가공무원 경력채용
7급 6명·8급 1명·9급 17명·연구사 1명 등 선발…온라인 원서접수
인사혁신처는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2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에 차별없는 균형인사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도입된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작년까지 총 234명이 선발됐다.
올해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총 25명으로 7급 6명, 8급 1명, 9급 17명, 연구사 1명이다.
채용분야는 일반행정, 정보시스템 관리, 의약품 조제, 특허심사, 관세, 농식품개발 등이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장애유형에 따른 차별은 없다.
이번 채용은 4월 2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5월)과 면접시험(6월16일)을 거쳐 7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원서는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모집단위별 세부 응시요건과 원서접수방법, 시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된다.
박제국 인사처 차장은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기 적합한 직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맘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