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3년 주요일정 및 전국·해외 기억 행동
#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단원고등학교 학생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님, 단원고등학교 양승진, 고창석 선생님, 그리고 일반인 승객 권재근, 권혁규, 이영숙 님이 하루빨리 가족들의 품에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세월호참사 3년인, 4월 셋째 주 주말 양일에 걸쳐 기억문화제와 기억식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15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6일에는 안산에서 3년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전국 각지과 해외에서 세월호참사 3년을 기억하며 다양한 기억행동과 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가 있는 목포신항과 광화문416광장을 포함한 전국 15곳에서 세월호참사 3년 사진전 ‘잊을 수 없는 그날들’이 개최되고 있다.
또한 4월 13일 기준, 전국에서 101개의 세월호참사 3년 기억문화제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해외는 11개국 40개 도시에서 세월호를 기억하고 있다.
4.16연대 관계자는 “세월호 안의 미수습자 수습과 제대로 된 선체 조사·보존을 바라는 많은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뜻깊은 기억식을 만들고자 한다”며 “3년이 지났지만 수많은 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세월호참사 기억문화제와 행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세월호참사 3년 기억문화제 관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