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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잇단 사망사고에도 안전불감증…소비자단체 “현장 외면” 지적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SPC그룹의 반복되는 산업재해로 인해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그룹 측의 안전 대책이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는 단순 사고가 아닌 기업의 근본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부재에서 비롯된 문제라는 지적이다. ■ 반복되는 참사, ‘종이 대책’에 그친 투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6일 성명을…

SPC그룹, 안전 약속 공수표였나? 노동자 사망사고에 비판 봇물

SPC그룹 계열사에서 잇따른 근로자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기업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5년 5월 19일 새벽, 시흥 삼립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는 2022년 평택 SPL 공장, 2023년 성남…

‘노조 탄압’ 허영인 회장 보석 후 또다시 발생한 비극… 끊이지 않는 SPC 끼임 사망 사고

5월 19일 새벽, SPC그룹 계열사인 SPC삼립 시흥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윤활 작업 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며, SPC그룹의 고질적인 산업재해 문제가 또다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는 과거 SPL 평택공장과 샤니 성남공장에서 발생했던 유사한…

허진수, 허희수 등 자녀 세대 중심 중견그룹 오너 일가, 빠른 임원 승진 눈길

입사 후 곧바로 임원직에 오른 중견그룹 주요 오너로는 김영민 SCG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있으며, 자녀 세대에서는 허진수 SPC그룹 사장,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중견그룹 오너일가는 입사 후 임원을 달기까지 평균 3.8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혐의 허영인 SPC 회장 14일 첫 공판… 노동단체 기자회견 예정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화섬식품노조는 오는 5월 14일 오후 서울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원들의 노조파괴 혐의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 원상회복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는 허 회장 및 임직원들에 대한 첫 공판이 같은 날 오후…

SPC그룹, 허영인 회장 오너일가 사익 위해 주주 배당금 793억원 흡수…공정경쟁·투명성 붕괴

SPC그룹, 최근 5년간 평균 내부거래 비율 69.5%…오너일가 중심 경영 구조 문제 심각 SPC그룹, 공정경쟁 사업 운영 및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시급 SPC그룹 허영인 오너일가가 지배하는 SPC삼립, 비알코리아, 파리크라상 등 주요 3개 기업에서 지난 5년간 총 793억원의 배당금을 흡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SPC그룹, 허영인 일가 지분 88.3%… 내부거래율 69.5%로 ‘불공정 경쟁’ 논란

SPC그룹 주요 회사 4곳, 최근 5년간 내부거래 비율 집중 분석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오너일가 사익추구·경영권 승계 수단으로 활용” 지적 공정경쟁 사업운영 및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 촉구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샤니 등 주요 4개 회사의 내부거래 비율이 최근 5년간 평균 6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파리크라상 고소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위원장 신환섭)가 2일 오후 3시경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파리바게뜨 본사인 ㈜파리크라상의 부당노동행위를 처벌해달라고 고소장을 접수했다. 파리크라상은 제과, 제빵의 생산과 파리바게뜨 가맹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이와 별도로, (주)파리크라상 자회사로 (주)피비파트너즈 회사가 있다. 피비파트너즈의 대표자는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가 겸직하고 있다. 피비파트너즈는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