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율 수도권 ‘꼴찌’, 안전 불평등 심화 우려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이 교육당국의 늑장 대처로 인해 지연되면서 수도권 지역의 개선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학비노조 등 노동계는 급식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이 방치되고 있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예산 신속 집행 및 전면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26일…
학교 급식 노동자 폐암 산재 심각…국회서 ‘눈물의 증언’ 쏟아냈다
학교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업재해 신청이 급증하는 가운데, 노조와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이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 자리에서 폐암 산재 당사자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과 제도적 미비를 증언하며 생계와 치료의 고통을 호소하였다. 30일 오전 11시…
폐암 산재 사망 학교급식 노동자, 전국 최초 순직 인정공무 수행 가치 국가적으로 확인
학교급식실에서 일하다 폐암으로 사망한 노동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순직을 인정받았다. 3일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강경숙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번에 순직으로 인정된 故 이영미 조합원은 2000년대 초부터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다가 2022년 3월 폐암 산재를 인정받았다. 이후 요양을 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