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주주총회서 “위기 속 성장” 강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석유화학 공급 과잉,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48조 9천억…
LG화학, 국내 최초 ‘전구체 프리 양극재’ 양산…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 선도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전구체 프리 양극재 양산을 시작하며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 선도에 나선다. LG화학은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양산되는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를 선보였다. LG화학은 LPF 양산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PF…
친환경 주방가구 시대 개막… LG화학-한샘, ASA 소재 도입
홈 인테리어와 글로벌 화학기업의 만남, 새로운 변화 예고 LG화학이 국내 대표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과 손잡고 친환경 주방가구 소재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21일 한샘 송파점에서 ‘친환경 가구용 성형자재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각 분야의…
LG화학, 2024년 매출 48조 9,161억원…친환경·전지재료·신약 성과 두드러져
LG화학이 2024년 연결기준 매출 48조 9,161억원, 영업이익 9,168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1.46%, 영업이익 63.75% 각각 감소한 수치다.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친환경, 전지재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내실을 다진 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겨냥한 LG화학, 고부가가치 PVC 앞세운다
LG화학이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시장을 겨냥해 고부가가치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최근 LG화학은 전기차 충전기와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인 이엘일렉트릭과 손잡고, 친환경 난연 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VC는 건축 자재, 전력 케이블, 창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글로벌 리더십 강화… 다보스포럼 의장 연임
다보스포럼에서 논의 주도, 아시아 기업 역할 확대 “친환경·전지 소재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화학∙첨단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의장직을 또 한 번 연임하게 됐다. 이는 이 협의체 의장직을 연임한 최초의 사례로, LG화학은 이를 통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 실마리? LG화학 ‘BOPE’ 대통령상 수상
LG화학의 친환경 플라스틱 패키징 기술이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27일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한국 최고의 기술 시상식으로, 뛰어난 기술적 성과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과 연구소, 대학교에 수여된다. LG화학이 개발한 ‘이축연신 폴리에틸렌(Biaxially…
LG화학, 美 엑슨모빌과 손잡고 북미 리튬 시장 선도
LG화학이 미국 엑슨모빌과 리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엑슨모빌로부터 아칸소 주에서 생산되는 탄산리튬을 공급받게 된다. 21일 LG화학에 따르면 엑슨모빌은 2030년부터 최대 10년간 10만t의 리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북미 내에서 리튬, 양극재, 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LG화학, 유럽 R&D 강화하며 탈탄소 선도
LG화학이 탈탄소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미래 기술 확보에 나섰다. 지난 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Europe Innovation Center)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럽연합(EU)은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규제와 정책이 가장 선제적이고 강력하게 시행되는 지역으로, 올해부터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 감축이 의무화되었으며,…
LG화학-대봉엘에스, 뷰티 시장에 새로운 바람 일으킨다
LG화학이 식물성 오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를 통해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LG화학은 17일, 100% 바이오 기반의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처음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3HP는 식물성 원료를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하는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