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대학 청소노동자, 최저낙찰제 폐지 및 직접교섭 요구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는 14일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주최로 특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경기지역 대학사업장 청소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초기업 집단교섭 선포의 장으로, 명지대비정규분회, 아주대시설관리분회, 용인대비정규분회 등 여러 분회가 참여하여 공동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용역업체와의 초기업 교섭 시작을 선언하며 경기도와 정부에 실효성 있는…
공공운수노조, 2024년 공동투쟁 결의 대회 개최 – “지금이 바로 투쟁의 적기”
공공운수노조가 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단위사업장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투쟁 결의를 다짐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 및 부자감세 정책에 맞서기 위해 모인 이날 회의에는 현장 대표자 200여 명이 참석해, 총선 정세 분석과 공동 투쟁·공동 파업 계획을 논의했다. 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나쁜…
공공운수노조, 최저임금 대폭 인상 촉구…생계비 압박과 임금 격차 문제 해결 나서
2025년 적용될 최저임금의 결정 시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공공운수노조가 8일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투쟁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석열 정부 하에서 지난해 최저임금이 물가상승률을 밑도는 2.5%(240원) 인상에 그쳐,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의 실질임금 하락과 생계비 압박이 더욱 심화된 상황이다. 노조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최저임금…
고령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제외 건의안에 반발, 노인 노동자 권리 보장 촉구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요양지부와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를 비롯한 여러 유관 노조들이 16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모여 고령노동자의 최저임금 적용 제외 중단과 모든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임금 보장을 강력히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최저임금 적용에서 노인을 제외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모든 세대의 노동자가…
“최저임금 1만원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경향신문사 옆 건물) 212호에서 “최저임금 1만원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 토론화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최저임금 1만원과 관련해 사회적 갈등과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사회연대네트워크와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용건 사회연대네트워크 상임대표의 사회로…
일문일답으로 알아 본 최저임금 보장
청년·여성·60세 이상에 혜택 집중…인상으로 고용률·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어 최저임금 인상은 장기적으로 양극화 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2000년 16.6% 인상 후 역대 두 번째 인상폭을 두고 추진하는 배경은 무엇인지, 영세업체를 위한 지원 정책은 무엇이 있는지, 고용·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고?”
노동당은 31일 어수봉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인상 속도 조절 필요성 등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언론인터뷰 등에 밝힌 것과 관련해 “최저임금 인상 결정을 존중해야 할 어수봉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노골적으로 최저임금 산입 범위 확대 개악을 공공연하게 주장하는 어이없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정치권 최저임금 1만원 내로남불 이제 그만”
“자유한국당은 최저임금 인상 발목잡기 중단하라” 전국여성노동조합과 청년유니온, 한국비정규노동센터는 30일 오전 11시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에 대해 내로남불과 발목잡기로 일관하는 정당들을 규탄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 시민단체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자로 시간당 최저임금 7,530원이 적용됐다. 작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