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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총파업

기업은행 노조 “임금 체불은 범죄”… 경영진 ‘2.5% 받으려면 투쟁 접어라?’

12월 30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는 성명을 통해 기업은행 경영진의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지난 27일, 기업은행 노동자들이 사상 최초로 단독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약 6,000명의 조합원들이 일터를 떠나 추운 거리에서 차별 임금과 체불 임금 문제를 해결하라며 경영진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기업은행지부, 단독 총파업 결행…“동일노동 동일임금 외침”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이하 기업은행지부)가 27일 단독 총파업을 결행했다. 이번 파업에는 휴가자 등을 제외한 조합원 약 85%인 7천여 명이 참여해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 도로를 가득 메웠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집회에서는 경영진과 정부를 향한 규탄이 이어졌다. 제주, 여수,…

민주노총, 노동 탄압에 맞서 결의대회 개최… “투쟁의 고삐 늦추지 않을 것”

12월 21일 오후 1시 30분,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에 대한 규탄과 노동자들의 권리 수호를 위한 결의가 강력히 표명됐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 연설에서 “계엄 시기 우리는 조직된 노동의 필요성과 민주노총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다”며,…

MG손보, 메리츠화재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철회 촉구…투쟁 결의대회 열려

16일 오후 2시,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메리츠화재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철회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MG손해보험 노동조합이 메리츠화재와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에 반대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배영진 MG손해보험지부장은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12월 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의 어수선한 상황을 틈타 기습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했다”며 이…

기업은행, 노사 갈등 격화… 노조 총파업 임박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가 단독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12일, 기업은행지부는 총파업을 위한 법적 절차인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5%의 찬성률(총 6,241명 중 88% 투표율)로 가결되었다. 이번 총파업의 주된 이유는 ‘차별 임금’과 ‘체불 임금’이다. 김형선 기업은행지부 위원장(금융노조 위원장 겸직)은 “기업은행은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헌법 훼손 규탄, 공공운수노조 총파업으로 맞서

공공운수노조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한다. 노조는 비상계엄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도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등과 연대하여 공동 파업에 나서고, 12월 7일 대규모 총궐기 투쟁에 참여할 계획이다. 공공운수노조는 최근 발표한 <내란죄 윤석열 퇴진! 공공성·노동권 확대! 공공운수노조 투쟁지침(1호)>를 통해 불법 계엄을…

헌법 훼손 규탄하며…민주노총 경주, 윤석열 퇴진 요구

민주노총 경주지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을 훼손했다고 비판하고, 전국적인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5일, 경주시청에서 민주노총 경북본부 경주지부 주최로 공공운수노동조합과 금속노조 경주지부의 대표자 및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긴급…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선포에 분노한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으로 맞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며 12월 6일 총파업에 돌입, 비정규직 차별 해소와 실질임금 인상을 위한 투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4일,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이 지운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더 큰 12.6 총파업으로 민주주의…

“시민 안전 위협” 서울교통공사노조,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 강력 반발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가 12월 6일 “안전한 사회, 평등한 일상, 윤석열 퇴진”을 내걸고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김태균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은 준법투쟁과 대시민 선전전 등 총파업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노조는 2018년 서울지하철노동조합과 서울도시철도노동조합이 통합하여 출범한 대표노조로, 현재 4본부 87개…

철도노조, 12월 5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안전 사회, 평등한 일상, 윤석열 퇴진”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가 12월 5일 “안전한 사회, 평등한 일상, 윤석열 퇴진”을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철도노조는 “안전일터 지키기”를 위한 조합원 실천행동을 진행했으며, 이에 대해 한국철도공사는 이를 “태업”으로 간주하고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최명호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 위원장은 2일 “12월 5일 무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