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일방적 계약 변경 강행…소비자 불만 폭주
2025년 3월 22일, CJ ENM이 운영하는 OTT 플랫폼 티빙은 갑작스럽게 계정공유 정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 4월 2일부터는 동일 가구에 거주하는 구성원만 계정 공유가 가능하다는 내용으로, 가족이라 하더라도 거주지가 다르면 계정 공유가 제한된다고 밝혔다. 해당 정책은 기존 가입자들에게 사전 동의 없이…
배민 배달료 삭감·광고비 인상 반발… 전국 5개 도시서 시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이하 지부)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가입 사업주들이 11일 서울노동청을 비롯한 전국 5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인 규탄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벌였다. 배민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월 23일 배달 정책 변경을 공지하며, 기존 건당 3,000원(지역별 2,600원)이던 ‘바로배달(단건배달)’을 폐지하고, 건당 2,280원(지역별 2,080원)…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과 시장 독과점: 해결책은?
6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박주민·김남근·오세희·이강일 국회의원, 온라인플랫폼공정화네트워크 공동 주최로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을 통해 본 배달앱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최근 배달의 민족은 7천억 원에 달하는 영업 이익에도 불구하고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인상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