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긴급행동, 트럼프의 ‘가자지구 점령’ 발언 강력 비판
팔레스타인긴급행동은 2월 6일 오전 11시, 주한미국대사관 맞은편에서 ‘트럼프의 가자지구 점령 계획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점령과 강제 추방 계획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이 계획이 이스라엘의 인종청소를 옹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팔레스타인긴급행동은…
민주당, 일본 군함도 강제동원 은폐 규탄… “10년째 약속 불이행”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부의 군함도를 포함한 근대산업시설의 역사 왜곡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약속 불이행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일본이 군함도를 포함한 근대산업시설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를 알리겠다고 한 약속을 10년째 지키지 않고…
시민단체 “HD현대 중장비, 이스라엘 전쟁범죄에 사용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은 24일 성명을 통해, HD현대(구 현대중공업) 중장비가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 및 전쟁범죄에 사용되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하고, 이스라엘과의 모든 거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긴급행동은 지난 1월 19일 발효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42일 휴전 합의 직후에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인공지능법: 안전과 인권을 위한 쟁점 토론 거듭돼야
22대 국회 개원 이후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 각 정당에서 인공지능법안을 발의하면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들은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산업 진흥만을 우선시하는 내용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은 인공지능의 안전과 인권 보호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제노동단체 “삼성전자, 노조 기만”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파업 지지, 연대 약속
전 세계 5천만 제조노동자들을 조합원으로 거느리고 있는 국제 노동단체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의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인더스트리올·IndustriALL Global Union)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정보통신·전기전자(ICTEE)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연대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는 노조를 인정한다고 했지만,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을 결정했다. 이는 노조를 기만하고 무시하는 행태이며 노조의 기능과 노사가 합의해서 체결한 단체협약을 무력화시키는 행위”라고 밝혔다.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과 규탄… 이스라엘의 폭력에 맞서는 시민들의 목소리
팔레스타인과 연대를 선언한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라파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29일 저녁,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긴급 액션과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격을 멈추고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행동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에…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하라” 기자회견 및 플래시몹 열려
2일 목요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아덱스저항행동,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팔레스타인평화연대가 주최한 기자회견과 플래시몹이 열렸다. 이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이스라엘 무기 수출 반대 액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정부에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팔레스타인의 현 상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