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감시

“준비는 끝났다!” 철도노조 총력결의대회 열려… 총파업 돌입 예고

조합원 4천여명 참여,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 쟁의찬반 역대 두번째로 높은 76.59% 찬성가결 23일 서울역 근처에서 철도노조는 4천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임협투쟁 승리!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총파업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현장에서는 “성과급 합의 이행하라!”, “안전한 일터 보장하라!”, “4조2교대 전면…

라이더유니온지부, 만나플러스 조양현 대표 검찰고소 나서

배달판 티메프 사태.. 업체 미정산·산재고용료 체납 등 총 600억 추정 업계 3위 만나플러스, “배달점유율 20%, 라이더 3만3천명” 법률 위임장으로 참여한 라이더 등 600여명, 피해규모 확대될 전망 23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와 만나플러스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 3위 배달대행…

해군, 방사능 오염 앞에서도 안일한 대처… 책임 소재 규명해야

해군이 동해바다에서 WHO 기준치의 두 배를 초과하는 방사능 세슘-134를 측정하고도 필수적인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해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측정 시 필요한 ‘조수기 중단, 비상 식수 사용, 2차 측정’ 등의 안전 조치가 세슘이…

현대중공업, 파업 노동자 감시 드론까지 동원… 부당노동행위 논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투쟁 중 드론 불법 촬영은 부당노동행위”라며 “허가한 방첩사령부와 현대중공업은 즉각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024년 9월 25일 4시간의 파업 중 드론 2대가 비행하며 촬영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사업장은 국가 중요사업장으로 일반적인 드론 촬영이…

시민단체 “학생 정보인권 침해하는 AI 디지털교과서 사업 즉각 중단하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디지털정보위원회와 정보인권연구소,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AI 디지털교과서 중단 공동대책위원회는 27일 공동성명을 통해 “학생 정보인권 침해하는 AI 디지털교과서 사업 즉각 중단하라”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교육부가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AI 디지털교과서의 교육적 효과에…

참여연대, 검찰 ‘윤 대통령 명예훼손 기자 수사’ 근거 정보공개 소송 승소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검찰청의 비공개 예규인 「검사의 수사개시에 대한 지침」(이하 ‘예규’)에 대한 정보공개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 예규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을 포함한 뉴스타파 관계자뿐 아니라 JTBC, 경향신문, 리포액트, 뉴스버스 등의 전·현직 기자들을 수사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