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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3-24시즌] 슈팅 가드 랭킹 – ①

지난 시간 알아본 23/24 시즌 포인트 가드 랭킹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23/24 시즌 슈팅 가드 랭킹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24위~13위까지의 순위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4위 : 게리 트랜트 JR(토론토)

포틀랜드에서 토론토로 넘어간 이후 중용 받으며 팀의 주축 슈팅 가드로 성장한 게리 트랜트 JR가 24위로 선정되었다. 뛰어난 3점슛 능력과 경기당 1.6개의 스틸을 기록하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토론토에서 다가올 시즌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시즌 후 FA가 되기에 FA로이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22/23시즌 기록

66경기 출전 / 17.4득점 / 1.6스틸 / 43.3% 야투율

23위 : 루겐츠 도트(오클라호마)

엄청난 1:1 수비능력을 자랑하는 도트는 빠른 발과 두꺼운 상체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이 있어 어지간한 공격력을 가진 선수도 쉽게 돌파하지 못한다. 다만 도트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농구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기에 그 부분의 개선은 반드시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다.

22/23시즌 기록

74경기 출전 / 13.7득점 / 4.6리바운드 / 38.8% 야투율

22위 : 말릭 몽크(새크라멘토)

새크라멘토의 벤치 에이스인 말릭 몽크는 새크라멘토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강렬함은 정말 대단했다. 올 시즌에도 벤치 에이스로 새크라멘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23시즌 기록

77경기 출전 / 13.5득점 / 3.9어시스트 / 44.8% 야투율

21위 : 케빈 허더(새크라멘토)

케빈 허더는 새크라멘토의 주전 슈팅 가드이지만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심각해서 부진했던 모습을 보이며 다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래도 시즌 중에는 본인의 몫을 다 했기 때문에 올 시즌도 새크라멘토의 주전 슈팅 가드 자리는 허더일 것임은 분명하지만 기복있는 플레이가 반복된다면 주전 슈팅 가드 자리를 몽크에게 뺏길지도 모른다.

22/23시즌 기록

75경기 출전 / 15.2득점 / 48.5% 야투율

20위 :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덴버)

지난 시즌 우승팀의 주전 슈팅 가드인 KCP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3점슛을 기반으로 한 전형적인 3&D자원이다. 올 시즌에도 덴버의 주전 슈팅 가드로 팀의 알토란 같은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놀랍게도 KCP는 올해 30세가 되었기 때문이다.

22/23시즌 기록

76경기 출전 / 10.8득점 / 46.2% 야투율

19위 : 노먼 파웰(LA 클리퍼스)

클리퍼스의 벤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 노먼 파웰이 19위에 선정되었다. 파웰은 사이즈적인 이슈로 항상 수비에는 문제가 있지만 한번 터지면 식을 줄 모르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이를 항상 만회해왔다. 올 시즌도 그러한 퍼포먼스가 지속된다면 파웰은 식스맨 상도 노려볼 만한다.

22/23시즌 기록

60경기 출전 / 17.0득점 / 47.9% 야투율

18위 : 조던 클락슨(유타)

식스맨 상 출신인 클락슨은 유타에서 주전으로 뛰면서도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낸 선수이다. 지난 시즌 평균득점을 20점을 넘겼고 리빌딩 팀을 도깨비 팀으로 변모시키는데 라우리 마카넨과 일조하기도 했다. 다만 슛을 즐겨하는 선수이기에 33.8%의 3점슛 성공률은 다소 개선 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

22/23시즌 기록

61경기 출전 / 20.8득점 / 44.5% 야투율

17위 : 조던 풀(워싱턴)

지난 시즌 개인 최고 득점 기록인 20.4득점을 올렸으나 팀 케미스트리에 악 영향을 끼친 조던 풀은 이제 워싱턴에서는 에이스의 역할을 수행해야하는 상황이다. 카일 쿠즈마와 젊은 라인업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 심각한 기복을 보여준 부분에 대해서는 발전이 필요하다.

22/23시즌 기록

82경기 출전 / 20.4득점 / 4.5어시스트

16위 : 제일런 윌리엄스(오클라호마)

지난 시즌 신인왕 투표 2위에 올랐던 제일런 윌리엄스는 올 시즌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부드러운 미드레인지 점퍼와 신인 답지 않은 노련함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볼 소유당 득점 기대 부분에서 1.07득점이었는데 이는 리그 MVP인 조엘 엠비드 보다도 높은 수준이었다. 올 시즌 오클라호마의 농구가 정말 기대된다.

22/23시즌 기록

75경기 출전 / 14.1득점 / 52.1% 야투율

15위 : 앤퍼니 사이먼스(포틀랜드)

올 시즌 스쿳 핸더슨과 짝을 이룰 앤퍼니 사이먼스는 수비와 리바운드 등 허슬 지수는 부족하지만 공격력에서만큼은 리그 최정상급의 선수 중 한명이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포틀랜드의 절대 1옵션이었던 릴라드와 함께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에 개인 기록이 엄청난 향상이 기대되는 시즌이다.

22/23시즌 기록

62경기 출전 / 21.1득점 / 44.7% 야투율

14위 : 오스틴 리브스(LA 레이커스)

드래프트도 되지 못했던 선수의 인생이 단 한 시즌만에 환골탈태했다. 리브스는 FIBA 미국 대표팀에도 승선하고 LA 레이커스와는 장기계약도 맺으며 인생이 달라졌다. 하지만 이는 리브스 스스로 일궈낸 성과이고 리브스는 수비와 공격에서 남다른 영향력을 발휘하며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이다. 리브스의 발전은 올 시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22/23시즌 기록

64경기 출전 / 13.0득점 / 52.9% 야투율

13위 :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

기계 슈터 클레이 탐슨이 슈팅 가드 랭킹 13위에 올랐다. 약간의 노쇠화로 느려진 발이 수비에서 영향력을 다소 감소시키긴 했음에도 불구하고 탐슨은 여전히 훌륭한 수비수이고 3점 라인에서의 영향력은 리그 탑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도 절친인 스테픈 커리와 함께 스플래시 브라더스의 화끈한 공격 농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22/23시즌 기록

69경기 출전 / 21.9득점 / 43.9% 야투율

– 2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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