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주광역시교육청 비정규직 돌봄전담사 집단해고 철회하라”
[뉴스필드] 광주광역시교육청(이하 광주교육청)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집단해고하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교육청의 집단해고는 법률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집단해고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6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광주교육청은 지난 4월19일 시간제 돌봄전담사 134명을 집단해고했다. 돌봄사업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방치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보호를 위해 사회적 요구로…
군, 사드 부지 부식차량 기름 14드럼 반입시도… 주민과 대치
[뉴스필드] 4일 오후 군은 ‘부식차량’에 경유와 휘발유 14드럼, 총 2800L를 실어 사드 배치 부지로 반입하려다 주민과 지킴이들에게 발각됐다. 사드저지평화회의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경 쌀과 부식을 실은 군 부식차량 한 대가 사드 배치 부지로 출입했다. 오후 2시50분 또 다른 부식차량…
민주노총 “정리해고·비정규직철폐, 노동3권 쟁취… 정치권 답해달라”
[뉴스필드]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동투쟁위원회)’ 소속 노동자 6명이 광화문 세광빌딩 광고탑 위에서 물과 소금으로 연명하며 21일째 단식농성 중인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노동자들의 요구에 정치권이 답해 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4일 오후 2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전국 시민사회대표 100여명 소성리서 사드저지 평화회의 참석
[뉴스필드]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은 4일 오후 2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원불교 성주성지 대각전에서 전국 시민사회대표 100여명이 모여 평화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화회의는 사드 배치 철회와 반입한 장비 철거 요구에 시민사회가 힘을 모으고,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회의에는 강문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법관 블랙리스트’ 전면 재조사 및 사법개혁 촉구
[뉴스필드] 대법원이 판사들의 성향과 동향을 파악한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 온 정황이 알려진 가운데, 시민단체와 법조계가 ‘법관 블랙리스트’ 전면 재조사와 사법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2일 오전 9시30분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법관…
세월호참사 관련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공약 점검
[뉴스필드] #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단원고등학교 학생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님, 단원고등학교 양승진, 고창석 선생님, 그리고 일반인 승객 권재근, 권혁규, 이영숙 님이 하루빨리 가족들의 품에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오는 2일 오전…
19대 대선후보캠프 초청 청년·중소상인·자영업자·민생정책 토론회 개최
[뉴스필드] 경제민주화네트워크와 2017 중소상인 살리기 대선행동,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연석회의, 한겨레 경제사회연구원, 전국문구점살리기협의회, 전국마트연합회는 오는 2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19대 대선후보캠프 초청 경제민주화와 청년·중소상인·자영업자·민생정책 토론회인 ‘국민의 삶이 바뀌는 대한민국, 무엇부터 바꿀 것인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의 경제민주화와 청년,…
문재인 43.1% vs 안철수 23.0%… 20.1%P 격차
[뉴스필드]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전 마지막 공표조사로 지난 4월28일~4월29일 이틀동안 전국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후보자간 5자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43.1%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23.0%로 지난 주에 비해 큰 폭(9.5%P↓)으로 하락했다. 두…
‘옥시 보고서 조작’ 서울대 교수 2심 무죄… 시민단체 “항소심 판결 이해안돼”
[뉴스필드] ‘옥시 보고서 조작’으로 구속기소된 서울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나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사법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민변의 변호사들은 30일 “우리는 이번 항소심 판결을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다. 검찰은 즉각 상고해 대법원에서 적어도 1심과 같은 내용의 판결을 받아내야…
“기아자동차지부 1사 1조직 분리총회 가결, 매우 유감”
[뉴스필드] 정의당은 29일 “기아자동차지부의 1사 1조직 분리총회 가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노동선거대책본부 양성윤 본부장은 이날 논평에서 “4월27일~28일 양일간 실시된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에서 비정규직 사내하청 조합원들을 분리시키는 총회가 71.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본부장은 “정의당 노동선거대책본부는 이번 가결로 기아자동차 사내하청…